엄마들 67% "실내 체험학습 공간 선호"
엄마들이 미취학 아이들이 놀이와 교육을 함께 할 수 있는 실내 체험학습 공간을 나들이 장소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교육전문 대표기업 베네세 코리아(대표 손창범)가 지난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주말을 맞아 아이와 갈만한 추천 나들이 장소는 어디인가요?’를 주제로 아이챌린지 온라인 회원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미취학 자녀를 둔 엄마 3,596명 중 67%(2,391명)가 '어린이 공연장, 키즈카페, 박물관 및 미술관 등의 실내 체험학습장을 선호한다'고 응답했고, 23%(826명)는 '놀이공원'을, 10%(379명)는 '산이나 바다'를 꼽았다.
특히 실내 체험 학습장을 선호하는 엄마들 중 28%(1,000명)는 ‘어린이 대상 뮤지컬이나 연극’을 선택했다. 이는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정서지능을 키우는 것이 중요시되는 요즘 자녀교육의 동향이라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닉네임 'kmk0119'는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공연 관람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랑 대화거리도 새로 생기고 통합 학습으로 이어 가기에도 좋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닉네임 '행복노트'는 "무대장치와 배우들이 TV나 영화랑은 많이 달라서인지 공연을 보는 것을 상당히 좋아하고 내용도 오랫동안 기억해 자주 보여주는 편"이라며 실내 체험 학습장을 뽑은 이유를 밝혔다.
베네세 코리아 유아교육연구소의 변혜원 소장은 "너무 교육적인 요소만 있는 장소를 갈 경우 아이들이 쉽게 지루해하거나, 흥미를 잃을 수 있으므로, 놀이와 교육적 요소가 적절히 가미된 나들이 장소를 추천한다. 또한 공연장이나 박물관 등에 가기 전에는 미리 관련 정보를 아이와 함께 찾아봄으로써 아이의 흥미와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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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1위에한표던져요~
공연...........제일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