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민주진보 서울시교육감 후보 홍제남 “끝까지 완주… 현장 중심 교육 회복”
"서울교육의 자존심을 바로 세우고 아이들 앞에 당당한 교육자가 되겠다"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월 3일)은 아이를 키우는 환경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의 시간이다. 보육, 교육, 돌봄, 안전 등 양육자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정책은 바로 지방정부에서 시작된다. 베이비뉴스는 이번 지방선거를 맞아 아이와 가족의 삶에 어떤 변화를 만들 후보인지, 그리고 우리 아이가 살아갈 지역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를 중심으로 관련 정보와 정책을 모아 연재한다. 이 기획이 양육자와 시민들에게 아이의 미래를 기준으로 후보를 살펴보는 작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24일 민주진보 진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인 홍제남 후보가 선거 완주를 선언했다.
홍 후보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서울교육의 자존심을 바로 세우고 아이들 앞에 당당한 교육자가 되기 위해 이번 선거를 끝까지 책임 있게 완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서울교육 상황과 관련해 “지난 1년 반 동안 교육 행정이 현장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했다”며 “혁신교육의 후퇴, 교육공동체 약화, 교권 추락 등 문제가 심화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체험학습과 학교 활동이 위축되고 교사들이 보호받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현장을 모르는 행정의 한계를 드러낸 결과”라고 지적했다.
홍 후보는 자신을 ‘현장형 리더’로 규정하며 “교사와 교장, 교육지원국장으로 현장을 지켜온 경험을 바탕으로 무너진 교육을 바로 세우고 교실의 상처를 치유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선 과정에 대해서도 비판적 입장을 내놨다. 그는 “비민주적이고 불합리한 관행이 반복될 것으로 판단해 경선 추진 과정에 참여하지 않았다”며 “교육자의 양심과 원칙을 지키는 길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 “정의와 원칙을 지키는 민주진보 후보만이 보수진영 후보를 이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홍 후보는 “정의를 외치는 교사들과 ‘진짜 교육’을 바라는 시민들과 함께 끝까지 가겠다”며 “반드시 승리해 서울교육을 다시 현장 중심으로 되돌리고 새로운 교육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생이 행복하고 교사가 자긍심을 느끼며 학부모가 안심하는 서울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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