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정서 발달에 좋은 컬러점토 놀이
한글·숫자 공부도 하고 다양한 음식도 표현해보세요
[연재] A부터 Z까지 오감자극 엄마표 홈스쿨이야기
컬러점토는 말랑말랑해서 만지는 촉감도 좋지만 색감도 다양해서 조물조물 어떤 것이든 표현하기에 참 좋다. 아이들에겐 정서발달과 두뇌발달에 좋은 컬러점토는 부드러워서 어른들도 함께 아이랑 놀기에 안성맞춤이다.
아이와 집에서 큰돈 들이지 않고 컬러점토만 있으면 손쉽게 공부도 하고 재미난 미술표현활동도 할 수 있다. 집에 숫자나 한글판이 있으면 숫자나 한글판을 따라서 컬러점토를 길게 반죽해서 모양을 늘어뜨리면 숫자, 한글을 표현할 수 있다.
숫자나 한글판이 없어도 밑그림을 상상하면서 컬러점토로 모양을 만들어내거나 연필로 밑그림을 그려서 표현해도 무척 즐겁고 손쉽게 할 수 있다.
컬러점토로 아이랑 주사위도 만들어보고 평소에 좋아하는 핫도그도 만들어보았다.
<컬러점토로 핫도그와 주사위 만들기>
-준비물: 컬러점토, 젓가락, 점토 전용 칼
-만드는 방법:
*핫도그 만들기
컬러점토를 동글납작하게 반죽한다. 핫도그를 표현하는데 주황색이나 붉은 계열의 점토가 있으면 핫도그 몸체를 만들어준다.
핫도그 몸체를 만든 뒤 가운데는 젓가락을 꽂아서 핫도그를 완성한다. 마지막엔 노란색이나 빨강색으로 핫도그 소스를 길쭉하게 만들어 지그재그 형태로 핫도그 위에 만들어 올려주면 맛있는 핫도그 모양의 점토가 완성이 된다.
*주사위 만들기
점토를 작게 떼어내서 동그랗게 반죽하고 양 옆면을 돌아가면서 바닥에 내고 살짝 눌러주면 정육면체가 완성이 된다. 정육면체에 점토 칼로 1, 2, 3, 4, 5, 6개의 점을 순서대로 뚫어서 표현하면 주사위가 완성이 된다.

아이에게 핫도그와 주사위를 만들어주었더니 평소에 좋아하는 간식과 장난감이라 그런지 무척 반응도 좋고 행복해한다.
조금 더 아이디어를 보태자면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다양하게 표현해볼 수 있겠는데 그 중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이 피자이다.

피자는 동그랗게 도우를 만들고 겉은 테두리를 둘러주고 가운데는 동그랗게 다양한 색상의 도우를 만들어서 올려주면 맛있는 피자 모양의 점토가 완성이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점토 칼로 8등분을 해서 자국을 내주면 먹음직스러운 피자 모양이 완성이 된다.
아이랑 피자, 핫도그, 주사위, 한글, 숫자 모양 등을 다양하게 표현하면서 수 놀이, 한글놀이, 그리고 간식을 다양하게 만들어 사물에 대한 이름도 알게 한다면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될 것이다.

미적 감각, 한글을 통한 어휘력 향상, 숫자를 익히는 수리 능력까지 점토놀이를 하면서도 다양하게 학습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가 된다.
엄마아빠랑 함께 만드는 컬러점토 활동은 아이에게도 행복감을 주기도 하지만 행복감 이상으로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해주어 다양한 지식을 쌓을 수 있게 해줘 더욱더 만족스럽다.
*칼럼니스트 박수영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문화센터에서 프로그램 기획일을 하는 평생교육사로 근무했습니다. 아이 출산 후 육아맘으로 아이와 함께 놀이, 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민기자로 활동하고,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는,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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