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몰라서 생기는 부정수급 막는다”…한국사회보장정보원 대구경북지역센터, 부정수급 예방교육 정례화 外
한국사회복지협의회-한국농업기술진흥원, 스마트팜 신선 농산물 취약계층에 기부... 성북복지재단, 자원봉사캠프 활동가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아이를 키우다 보면 신경 써야 할 일이 많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 혜택을 미처 챙기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복지뉴스’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복지 정책과 제도 관련 주요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돌봄·보육 지원 정책과 아동·가족 복지 제도,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양육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몰라서 생기는 부정수급 막는다”…한국사회보장정보원 대구경북지역센터, 부정수급 예방교육 정례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 대구경북지역센터는 18일 대구경북지역센터 교육장에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제공기관 약 40개소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사업의 투명한 운영을 지원하고, 제공기관의 부정수급 예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종합복지관, 복지재단, 장애인부모회 등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교육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사례로 보는 부정수급 유형 ▲주요 적발 사례 및 관리방안 ▲전자자우처 운영 시 유의사항 ▲제공기관 자체 점검 방법 등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구경북지역센터는 사회서비스 바우처 사업 확대에 따라 제공기관의 제도 이해와 현장 준수사항 안내가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월 1회 이상 정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기관의 경우 관련 제도와 운영기준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의도치 않은 부정수급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해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신규 기관 필수 교육과정에 포함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몰라서 발생하는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현장의 제도 이해도와 자체 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서는 제공기관이 제도와 운영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소통을 통해 건전한 바우처 이용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AI 시대 사회복지교육, 이제는 미래 역량 중심으로 재구성해야
국회의원 안상훈,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사회복지교육, 사회복지 현장에 대한 진단’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미래가 요구하는 사회복지사의 역량은 무엇이며, 우리에게 어떤 변화가 요구되는가?’를 부제로 급변하는 사회환경과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사회복지교육과 실천현장의 변화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현장 참석과 함께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돼 전국의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첫 번째 발제에서는 황흥기 넥스트임팩트 대표가 ‘AI 시대의 사회복지사, 실천현장이 요구하는 새로운 역량’을 주제로 발표했다.
황흥기 대표는 “AI 기술의 발전이 사회복지 실천환경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는 만큼 사회복지사는 단순한 서비스 제공자를 넘어 데이터와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면서도 인간 중심의 가치와 관계 형성 능력을 갖춘 전문직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AI는 사회복지사를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고 사람과 관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구”라고 제시하며 “미래 사회복지사의 핵심 경쟁력은 기술 활용 능력과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함께 갖추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형용 동국대학교 교수는 ‘한국 사회복지교육의 특이성과 재구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사회복지를 둘러싼 환경 변화에 비해 현재의 교육체계는 여전히 전통적인 교육방식에 머무르는 측면이 있다”고 진단하며 “미래 사회복지사가 요구받는 전문성과 현장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의 재구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혜미 교수가 좌장을 맡고 사회복지교육과 실천현장을 대표하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토론에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박재훈 팀장, 우천복지재단 신용우 부장, 한양여자대학교 최세나 교수, 충남대학교 김태연 교수가 참여해 AI 시대 사회복지사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 사회복지교육의 방향성, 교육과 현장의 연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사회복지사가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역량과 기술 활용 능력은 물론 사람 중심의 가치와 윤리, 소통과 협력, 권리옹호 역량이 함께 강화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사회복지교육 역시 미래 환경에 맞는 교육 혁신과 현장 중심의 교육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공유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정석왕 회장은 “협회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회복지교육과 현장을 연결하는 정책 논의를 지속하고, 미래 사회복지사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사회복지협의회-한국농업기술진흥원, 스마트팜 신선 농산물 취약계층에 기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스마트팜 실증센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은 19일 서울 마포구 사회복지회관에서 농산물 기부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현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과 이석형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을 통해 진흥원의 스마트팜 실증센터에서 수확하는 토마토, 오이 등 채소류를 푸드뱅크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현훈 회장은 “푸드뱅크 대상자분들에게 꼭 필요한 신선식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푸드뱅크사업의 대상자인 소외계층이 더욱 건강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기부식품등제공사업(푸드뱅크)은 ‘식품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결식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식품 및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물적 나눔 전달체계이다.
◇ 성북복지재단, 자원봉사캠프 활동가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서울 성북복지재단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8일 성북구청 잔디마당에서 ‘2026년 자원봉사캠프 활동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를 격려하고 캠프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자원을 활용한 자원봉사활동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센터와 봉사자 간 화합과 협력적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데에도 의미를 뒀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캠프 활동가 등 총 4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성북구청 문화체육과의 성북시티투어를 활용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버스를 이용해 성북구의 주요 역사·문화 자원을 탐방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자원봉사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과정은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이 지역자원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구상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활동가 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윤재성 성북복지재단 이사장은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협력과 연대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성북구의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발굴하고,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제39차 함께하는 공공혁신 협의회’ 개최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은 지난 18일 본원(서울 광진구)에서 서울지역 14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제39차 함께하는 공공혁신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공공혁신 협의회’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을 비롯하여 국제방송교류재단 등 14개 기관이 소속되어 있으며 2018년부터 꾸준히 운영되어 왔다. 협의회에서는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 성과 확산을 위해 각 기관의 특성을 살린 협업과제를 매년 새롭게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공기관 간 모범적인 협력사례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대표 복지서비스인 ‘복지멤버십(맞춤형 급여안내)’을 소개하고, 국민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제도 운영 현황과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참석 기관들은 정부 혁신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을 통한 혁신과제 발굴 및 공동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AI?디지털 기반 업무혁신,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 이행, ▲혁신?동반성장 우수사례 확산 등 국민 체감형 혁신성과 창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며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이번 협의회가 기관 간 혁신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국민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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