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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뉴스] ‘찾아가는 스마트 건강관리’... 금천구, 스마트경로당 건강진단 운영 外

성북구 장위3동 주민자치회, ‘건강찾기 트레킹’ 개최... 중구, 초복 맞아 ‘여름나기 보양식’ 나눔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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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육아 생활을 위해서는 양육자들이 자신의 건강을 먼저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의 건강은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삶의 질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건강뉴스’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건강·의료 분야의 주요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 정보, 의료 정책 변화, 연구 성과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가족의 건강한 삶과 양육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찾아가는 스마트 건강관리’... 금천구, 스마트경로당 건강진단 운영

‘찾아가는 스마트 건강관리’... 금천구, 스마트경로당 건강진단 운영.
‘찾아가는 스마트 건강관리’... 금천구, 스마트경로당 건강진단 운영. ⓒ금천구

금천구(구청장 최기찬)는 올해 새롭게 조성한 3기 스마트경로당을 대상으로 순회 건강진단과 디지털 헬스케어 상담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디지털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건강진단은 스마트경로당에 설치된 첨단 건강 측정 장비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보다 친숙하게 이용하고, 일상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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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회 건강진단은 지난 6월 23일 독산3동 구룡경로당을 시작으로 올해 신규 조성된 3기 스마트경로당을 순차적으로 찾아가 운영하고 있다. 7월 10일 영보경로당에 이어 오는 16일 복지경로당, 24일 철쭉경로당, 28일 정훈경로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7월 10일 영보경로당에서는 어르신 10여 명이 건강진단에 참여했다. 체성분분석기와 혈압계를 통해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근육량과 체지방률, 영양 상태 등을 분석해 개인별 건강 상태를 설명하고 식습관과 운동 방법을 안내했다.

검진을 받은 한 어르신은 “혈압과 체성분을 한 번에 측정하고 건강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병원에 가지 않아도 건강을 점검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라며,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운영돼 많은 어르신이 함께 건강을 관리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재 금천구는 스마트경로당 2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경로당에는 건강 측정 장비를 비롯해 스마트테이블, 스마트노래방 등 디지털 여가시설을 갖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여가 활동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금천50플러스센터, 금천치매안심센터 등 지역 전문 기관과 협력해 ICT 기반 인지훈련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태블릿PC를 활용한 자가 훈련과 대면 교육을 병행하고, 프로그램 전후 인지검사를 실시해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을 지원하는 등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스마트경로당은 건강관리와 여가, 디지털 교육을 함께 제공하는 어르신 맞춤형 복지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확대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외로움 고위험군, 약물 경험 2.3배 높아… 서울시민 4대 중독 조사 결과

2026년 서울시 4대 중독 위험도 및 인식조사 결과, 서울시민 10명 중 4명(44.8%)이 외로움 또는 사회적 고립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 서울시 4대 중독 위험도 및 인식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서울시민의 중독 문제가 개인 문제가 아닌 외로움·사회적 고립과 연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알코올·도박·약물·스마트폰 4대 중독 위험수준과 시민들의 정책 수요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실시했다. 조사 결과, 서울시민의 44.8%가 외로움 또는 사회적 고립 위험군으로 정서적 고립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로움 고위험군의 약물 경험 비율은 32.1%로 일반군(13.9%)의 2.3배에 달했으며, 알코올 사용장애 진입 비율도 일반군 대비 1.5~2배 수준으로 높았다.

시민들이 체감하는 중독 우려와 실제 객관적 위험도 사이에는 상당한 격차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들은 향후 서울시가 중점 대응해야 할 중독 1순위로 ‘약물(마약)’(42.7%)을 꼽았다. 그러나 약물 경험자들이 주로 경험한 약물은 수면제·신경안정제, 수면 마취제, 살빼는 약 등 의료용 처방약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마약 중심 대응만으로는 처방약 오남용 문제를 관리하기 어려워 1차 의료기관과의 협업체계가 필수적이라는 분석으로 이어진다.

음주 경험자의 절반이 넘는 51.1%가 위험음주 및 알코올 사용장애군에 속해 임상적 개입이 시급한 상태이나 시민 인식상 알코올 우선 순위는 3위(15.9%)에 머물렀다. 이는 우리 사회의 관대한 음주 문화가 정책 진입의 장벽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첫 음주 시작 나이는 만 19세~24세가 76.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청년층의 스마트폰 4시간 이상 사용률도 6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이 중독 문제에 취약한 연령층이라는 분석이다.

서울시내 중독 도움기관에 대한 시민 인지율은 69.3% 수준이지만, 실제 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은 8.6%에 불과해 인지와 이용 사이의 심각한 단절이 확인됐다. 서비스 미이용 사유를 분석한 결과, 문제도박군(56.5%)과 알코올 사용장애군(65.9%) 등 실제 고위험군일수록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77.3%)고 응답해 문제 자각 능력이 가장 낮았으며, ‘알고 있는 기관 없음’(30.4%),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모르거나’(24.0%), ‘낙인 및 비밀 노출 우려’(24.3%), 물리적(‘시간·거리 등 접근이 어려움’ 19.1%)·경제적(‘비용부담’ 15.1%) 접근성 등의 장벽이 촘촘히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민들이 원하는 서비스 이용 조건으로는 △비용 부담 없음(22.7%) △가까운 이용 장소(22.6%) △익명성 보장(19.6%)이 전체의 65%를 차지했다. 이는 시민들이 ‘무료·근접·익명’의 3대 조건이 충족된 서비스를 강력히 원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서울센터 이기연 센터장은 “이번 조사는 서울시민 중 약 80만명 규모로 추산되는 ‘외로움 및 사회적 고립 위험군’이 중독과 정신건강 위기에 얼마나 취약한지 보여주는 실증적 경고”라며 “이 메시지를 바탕으로 서울시 중독 정책을 하나의 통합된 ‘사회적 연결성 회복정책’으로 재설계하고, 3차 서울시 정신건강 종합계획(2026~2030)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 즉각적인 실행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성북구 장위3동 주민자치회, ‘건강찾기 트레킹’ 개최

성북구 장위3동 주민자치회, ‘건강찾기 트레킹’개최.
성북구 장위3동 주민자치회, ‘건강찾기 트레킹’개최. ⓒ성북구

서울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장위3동 주민자치회(회장 장덕식)는 지난 11일 장위3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찾기 트레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7월 시작해 10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주민자치회 문화체육분과 대표 사업으로,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환경 보호를 함께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북서울꿈의숲, 우이천 변 등 우리 동네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주민 스스로 지역 환경을 가꾸는 실천형 주민자치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용선 장위3동 주민자치회 문화체육분과장은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트레킹을 통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건강을 관리하고 이웃과 교류하며 우리 동네 환경까지 지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10월까지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사회를 위해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주민자치회와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화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든든하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중구, 초복 맞아 ‘여름나기 보양식’ 나눔 활발

중구, 지난 8일 명동 삼계탕 나눔 행사.
중구, 지난 8일 명동 삼계탕 나눔 행사. ⓒ중구

서울 중구는 초복을 맞아 7월 한 달간 관내 곳곳에서 직능단체, 기업, 종교시설 등과 연계해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보양식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각 동 직능단체는 이달 초부터 직접 삼계탕을 조리하는 등 이웃 살피기에 나섰다. 명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8일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13일에는 광희동 새마을부녀회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을지로동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필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 효행장려위원회도 이달 하순 어르신 170여 명을 모시고 닭개장과 삼계탕을 지원한다.

폭염에 취약한 거동 불편 가구를 위해서는 방문 배달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13일 청구동 새마을부녀회와 14일 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다산성곽마을주민협의체는 저소득 어르신 가구에 포장된 삼계탕을 전달하며 여름철 안부를 챙겼다.

기업과 상인들의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장충동에서는 15일 ㈜호텔신라가 350만 원 상당의 삼계탕과 수박을 경로당에 기탁했다. 같은 날 황학동 관내 업체인 노벨유통 역시 생닭 110마리를 경로당에 후원했으며, 24일 팔팔너구리해장 신당본점은 저소득 1인 가구를 위한 갈비탕 나눔에 동참한다.

종교시설의 참여도 나눔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신당동 광희문교회를 비롯해 회현동 성도교회, 소공동 정동교회, 을지로동 을지로교회 등이 각 동 직능단체와 함께 관내 어르신에게 든든한 보양식을 대접하거나 배달 봉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외에도 취약계층 어르신을 향한 나눔의 손길은 오는 8월까지 꾸준히 이어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인 3명 중 1명, 영양 불균형 상태” 제스프리, 건강한 식습관 위한 ‘꽉 찬 일상, 꽉 찬 영양’ 캠페인 전개

제스프리, ‘꽉 찬 일상, 꽉 찬 영양’ 캠페인 전개.
제스프리, ‘꽉 찬 일상, 꽉 찬 영양’ 캠페인 전개. ⓒ제스프리

제스프리(Zespri)가 한국인의 영양 불균형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식습관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신규 브랜드 캠페인 ‘꽉 찬 일상, 꽉 찬 영양’을 전개한다.

최근 바쁜 일상과 불규칙한 식생활로 인해 한국인의 영양 불균형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영양 불균형은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 필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거나 특정 영양소를 과도하게 섭취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제스프리는 이러한 현실에 주목해 소비자들이 자신의 식습관을 돌아보고 일상 속 변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질병관리청의 ‘2024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세 이상 국민 중 16.7%는 영양 섭취가 부족한 상태이며, 15.7%는 필요량 이상으로 에너지를 과다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종합하면 영양 부족 또는 과잉 상태에 해당하는 비율은 32.4%로, 한국인 약 3명 중 1명이 영양 불균형을 겪고 있는 셈이다. 

한국영양학회 정자용 부회장(경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영양 불균형은 단순히 식사량이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만이 아니라, 식생활이 특정 식품군에 치우치면서 에너지를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필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상태를 포함한다”며 "최근 초가공식품 등 편의 중심의 식생활로 이러한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어,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해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 필수 영양소를 균형 있게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영양 불균형의 주요 배경으로 사회·환경적 요인을 꼽는다. 공복에 커피,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편의점 식품과 배달 음식 등 편의성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식품 소비 환경이 일상화되면서 균형 있는 영양 섭취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과일은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 현대인의 식단에서 부족하기 쉬운 필수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식품군임에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1인당 과일 섭취량은 81.6g 감소한 반면 음료류 섭취량은 83.6g 증가했으며, 성인 4명 중 1명은 하루 한 끼 이상을 배달·포장 음식으로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스프리는 이번 ‘꽉 찬 일상, 꽉 찬 영양’ 캠페인 영상에서 대표 캐릭터인 ‘키위 브라더스’와 한국인을 상징하는 호랑이 캐릭터를 내세워 영양 불균형 문제를 조명한다. 영상 속 호랑이는 바쁜 일상 속에서 ▲아침식사 결식 ▲배달음식 ▲초가공식품 섭취 등 우리에게 익숙한 식생활을 이어가며 영양 불균형을 겪고, 검은 줄무늬가 점차 옅어지며 활력을 잃어간다. 이후 영양소 밀도가 높은 키위 섭취를 통해 영양 균형을 회복하고 줄무늬가 다시 선명해지는 모습을 담아, 해야 할 일들로 ‘꽉 찬 일상’ 속에서 키위 한 알로 ‘꽉 찬 영양’을 챙기는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전한다.

제스프리 키위는 20가지 이상의 천연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영양소 밀도가 높은 대표적인 과일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을 간편하게 채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썬골드키위는 100g당 비타민C 152mg을 함유해 한 알만으로 성인의 하루 비타민C 권장섭취량을 충족할 수 있으며, 그린키위의 식이섬유와 단백질 분해 효소 액티니딘(actinidin)은 장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제스프리 인터내셔널 한국지사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들이 건강에 관심은 높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실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꽉 찬 일상, 꽉 찬 영양’ 캠페인이 자신의 식습관을 돌아보고, 일상에 키위 한 알을 더하는 작은 실천을 통해 건강한 변화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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