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혁신기업 브랜드 대상’ 공공기관 부문 수상 外
구로구, 27일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사회복지 유공자 51명 표창
아이를 키우다 보면 신경 써야 할 일이 많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 혜택을 미처 챙기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복지뉴스’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복지 정책과 제도 관련 주요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돌봄·보육 지원 정책과 아동·가족 복지 제도,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양육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혁신기업 브랜드 대상’ 공공기관 부문 수상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디지털 플랫폼과 민관협력을 통한 사회복지 서비스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기관 부문에서 수상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는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이노베이션 & 소비자가 선호하는 혁신기업 브랜드 대상’에서 지방자치·공공기관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협의회가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회복지 분야의 정보와 자원, 서비스를 연결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혁신을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대표적인 사업은 사회복지 정보플랫폼 ‘복지넷(BOKJI.NET)’, 사회공헌 매칭 플랫폼 ‘바로잇(BAROIT)’, 정부 핵심사업 ‘그냥드림’이다.
‘복지넷’은 사회복지 뉴스와 정책자료, 복지기관 구인·구직, 교육·행사, 문화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정보플랫폼이다. 사회복지 종사자와 국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 분야의 디지털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바로잇’은 기업·공공기관과 비영리·사회적경제조직을 연결하는 온라인 사회공헌 매칭 플랫폼이다. 사회공헌 수요와 자원을 연계해 민관협력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
‘그냥드림’은 식생활 취약계층에게 식품 등을 제공하고, 지원 과정에서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복지상담과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협의회는 2026년 전국 300개소까지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사회공헌 인정제, ‘좋은이웃들’, 전국 푸드뱅크·푸드마켓 등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 복지현장을 연결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HRMS) 인증을 획득하는 등 책임 있는 기관 운영을 위한 혁신도 이어가고 있다.
김현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이번 수상은 복지 현장과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와 자원, 서비스를 연결하기 위해 추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디지털 혁신과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복지 현장과 국민을 더욱 촘촘하게 연결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27일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사회복지 유공자 51명 표창
구로구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사회복지의 날은 2000년 9월 7일 지정됐으며, 구로구는 사회복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 기관·시설·법인·단체 등 민간 사회복지 종사자와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구로파랑새나눔터 지역아동센터 치어리딩팀과 TV조선 ‘미스트롯4’ 최연소 출연자 전하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국민의례, 내빈 소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사회복지사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구로구는 이날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민간 사회복지 종사자 51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사회복지사 선서에 이어 참석자들이 팻말을 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팻말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이후 구청 복지정책과 양서호 주무관이 준비한 특별무대 ‘희망이 피어나는 복지의 울림’과 TV조선 ‘미스트롯3’ 출연자 미스김의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의 곁에서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지역의 복지안전망을 지켜주시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종사자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창고43, 현대이지웰과 제휴… ‘EZ멤버스’ 복지카드 3% 할인
프리미엄 한우다이닝 브랜드 창고43이 기업 임직원 대상 복지 혜택을 확대한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창고43은 국내 1위 선택적 복지 플랫폼 현대이지웰과 제휴를 맺고 전 매장에서 ‘EZ멤버스’ 복지카드 결제 시 3%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복지 플랫폼을 통해 창고43의 브랜드 경험을 기업 임직원층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식이나 비즈니스 미팅 등으로 프리미엄 외식 수요가 있는 고객들이 복지카드 할인 혜택을 활용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이지웰은 온라인 최저가 보장 제도 등 서비스를 기반으로 2700개 고객사, 340만 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복지몰을 운영하고 있다.
EZ멤버스 복지카드로 창고43 전 매장에서 결제하면 전월 카드 사용 실적과 관계없이 3%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창고43 선수금 카드 충전 결제분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창고43은 올해 초 웰페어클럽과도 제휴를 맺는 등 기업 임직원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복지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회식과 비즈니스 모임뿐 아니라 가족 식사 등 다양한 상황에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접점을 넓혀가는 전략이다.
전 매장에 프라이빗 룸을 갖추고 있으며, 별도 추가 비용 없이 주류를 반입할 수 있는 콜키지 프리 서비스도 운영한다.
고병환 다이닝브랜즈그룹 창고43 본부장은 “프리미엄 한우다이닝을 더 많은 임직원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복지 플랫폼과의 제휴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창고43만의 차별화된 다이닝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보건복지인재원·보사연, 복합위기 시대 청년정책 방향 모색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기본사회연구회가 복합위기에 직면한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청년정책의 방향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은민수)은 지난 21일 인재원에서 ‘청년정책의 전환과 미래-복합위기와 새로운 청년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제3차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변화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청년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살펴보고 청년정책의 새로운 방향과 현장 실행을 위한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문진영 서강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전환기의 청년과 국가’를 주제로 논의했다.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부원장은 ‘청년의 사회 이행과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 안병진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 교수는 ‘청년과 국가의 새로운 관계’를 주제로 발표했다. 신영민 민주연구원 연구위원, 남기웅 중앙청년지원센터장, 김문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토론에 참여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은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실장이 ‘청년정책의 실행 기반과 미래 과제’를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김성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청년의 복합위기와 지원과제’, 강현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교수가 ‘청년정책 실행을 위한 현장인력 양성방안’을 발표했으며, 조기현 N인분 대표와 박광옥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교수가 토론에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청년이 겪는 복합적인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는 한편,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실행 기반과 전문인력 양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은민수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원장은 “청년이 직면한 다양한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청년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동시에 정책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실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사연, 기본사회연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청년정책의 현장 실행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은평구, 1조3368억 원 규모 2차 추경안 편성…복지·보건에 164억 원
서울 은평구가 취약계층 지원과 구민 건강 증진, 생활 기반 확충에 중점을 둔 398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1조3368억 원 규모의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은평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 1조2970억 원보다 398억 원(3.1%) 증가한 규모다.
재원은 2025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과 일반조정교부금 가산금, 국·시비 보조금, 불용이 예상되는 세출예산 조정 등을 통해 마련했다.
구는 이번 추경에 ▲사회복지 분야 124억 원 ▲보건 분야 40억 원 ▲지역 생활 기반 확충 분야 16억 원 등을 중점적으로 반영했다.
사회복지 분야에는 부모급여 32억 원, 생계급여 28억 원, 주거급여 21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 21억 원 등을 편성해 생애별 맞춤복지와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
보건 분야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12억 원, 산후조리경비 지원 6억 원, 코로나19 예방접종 백신 구매비 5억 원 등을 반영했다.
지역 생활 기반 확충을 위해서는 연신내 상점가 주차 환경 개선 5억 원, 전통시장 육성 및 안전 관리 1억 원, 불광천 러너 지원 공간 조성 설계 용역 3000만 원, 증산 빗물펌프장 유휴 부지 테니스장 조성 1억 원, 하수시설물 보수 및 빗물받이 준설 5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9월 열리는 은평구의회 제325회 제1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9월 2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추경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복지와 건강, 생활 기반 등 구민에게 꼭 필요한 분야를 세심하게 살펴 편성했다”며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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