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뉴스] 강북구, ‘제9회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 참가자 모집 外
이현태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회원, 전 세계 어린이 위해 5억 원 기부...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 희망모자원 아동 대상 아동권리교육
아이들의 하루는 배움과 놀이, 성장의 순간들로 가득하다. ‘어린이뉴스’는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일상, 그리고 인권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된 코너다. 교육과 돌봄, 건강과 안전, 권리 증진, 문화·체험 활동 등 아이들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소식을 쉽고 알기 쉽게 전하며, 부모와 양육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함께 소개한다. -편집자 말
◇ 강북구, ‘제9회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 참가자 모집
서울 강북구가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자신의 끼와 감성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강북구는 ‘제9회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 참가자를 9월 7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회 본선은 10월 30일 강북문화예술회관 진달래홀에서 열린다.
강북구와 (사)한국반달문화원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생과 서울시 내 4세 이상 미취학아동이 참가할 수 있다.
경연은 독창과 중창으로 진행된다. 독창은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부, 고학년부로 나뉘며, 중창은 연령 제한 없이 10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7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강북구청 홈페이지와 이메일, 우편을 통해 받는다. 학교·유치원·어린이집은 공문을 통한 단체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자는 동요 또는 창작동요 중 자유곡을 골라 1절을 부른 약 3분 분량의 자체 제작 영상과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활용 동의서, 악보 등을 제출해야 한다. 예선을 거쳐 선정된 본선 진출자는 10월 12일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본선에는 독창 24명과 중창 6팀 등 총 30팀이 진출한다. 참가자들은 자유곡 1절을 피아노 반주에 맞춰 선보이며, 반주자를 동반하기 어려운 경우 사전에 요청할 수 있다.
본선에서는 대상·금상·은상·동상·장려상을 선정하고 서울시장상, 서울시교육감상, 강북구청장상, 한국반달문화원이사장상 등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는 ‘반달’의 작곡가 윤극영 선생의 가옥이 자리한 강북구에서 열린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윤극영 선생은 어린이 동요 창작과 아동문화운동에 힘써온 인물이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동요는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불러본 친숙한 노래이자 꿈과 감성을 담아내는 소중한 노래”라며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노래로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방법과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 이현태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회원, 전 세계 어린이 위해 5억 원 기부
이현태 ㈜덕양홀딩스 대표가 전 세계 위기 상황에 놓인 어린이들을 위해 5억 원을 기부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회원인 이현태 대표가 전쟁과 재난, 빈곤과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위한 구호 기금 5억 원을 전달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기부금은 베네수엘라와 우크라이나, 레바논, 네팔 등 분쟁과 재해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현태 대표는 2022년 지진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은 튀르키예와 동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며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이후에도 위기 상황에 놓인 어린이를 위한 후원을 이어왔으며 이번에 5억 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이현태 대표는 “나눔은 세상에서 가장 보람 있고 아름다운 일”이라며 “어른들의 잘못과 갈등으로 인해 아이들이 고통받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후원금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잘 전달돼 아이들이 다시 일어서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충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지역후원센터장은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다시 한번 큰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현태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이 가장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온전히 전달돼 아이들이 다시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은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1억 원 이상의 후원을 실천했거나 향후 후원을 약속한 후원자들의 모임이다. 기업인과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의 회원들이 참여해 어린이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 희망모자원 아동 대상 아동권리교육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아동학대 예방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달 27일 희망모자원을 방문해 시설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UN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일상에서 자신의 권리를 지키는 방법을 익히는 한편, 다른 사람의 권리도 동등하게 존중해야 한다는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신체·정서·성·방임 등 아동학대 4가지 유형과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 등 아동의 4대 권리를 소개했다. 비차별, 아동 최선의 이익, 생명·생존과 발달, 아동 의견 존중 등 UN아동권리협약의 4대 기본원칙도 함께 설명했다.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혼자 고민하지 말고 신뢰할 수 있는 어른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안내했다. 긴급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112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내용도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아동 권리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잘 알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인식을 높이고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 굿네이버스 전북지부-휴먼시아맑은샘어린이집, 국내외 아동 지원 ‘좋은이웃어린이집’ 참여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는 휴먼시아맑은샘어린이집이 국내외 위기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좋은이웃어린이집’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좋은이웃어린이집’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기관이 정기적인 나눔을 통해 국내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굿네이버스의 나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전북지역 유아교육기관의 릴레이 참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승아 휴먼시아맑은샘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나눔을 통해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희망이 전해지고, 우리 아이들에게는 함께 살아가는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주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은 “국내외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휴먼시아맑은샘어린이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는 나눔 인성교육과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 국가아동권리보장원, 제5기 아동위원회 해단식 개최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아동 참여 활동을 마무리했다.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국가아동권리보장원에서 제5기 아동위원회 해단식을 열고 지난 1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아동위원회는 아동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이 운영하는 아동참여기구다. 제5기 아동위원회는 전국 아동 73명과 대학생 조력자 25명으로 구성돼 지난해 4월부터 활동했다.
아동위원들은 제3차 아동정책기본계획 아동용 안내서 감수를 비롯해 아동 관련 자료의 심사·감수에 참여하며 아동의 관점과 의견을 전달했다. 제103회·제104회 어린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는 등 아동을 대표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특히 ‘디지털 환경과 아동의 권리 보장’을 주제로 아동총회 전국대회 결의문에 담긴 아동들의 요구사항이 실제 정책과 제도에 반영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아동·청소년이 유해하거나 편향된 콘텐츠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동영상 추천 알고리즘의 작동 방식을 보다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동위원회는 이를 국민신문고를 통해 공식 제안했다.
제안에는 연령별 알고리즘 생성 기준 공개, 추천 알고리즘 노출 강도 조절·해제 기능 도입, 미디어 이용 시간 조절 및 건강한 소비를 안내하는 배너 도입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제5기 아동위원과 조력자의 활동 보고와 소감 발표, 활동증명서 전달 등이 진행됐다. 아동위원회가 마련한 알고리즘 투명성 제고 관련 발표자료도 함께 공개됐다.
김유임 국가아동권리보장원장은 “지난 1년간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활동해준 아동위원과 조력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아동 참여를 확대하고, 아동이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기업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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