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 낙엽으로 가을빛 화환 만들기
가을이 지나가기 전에 아이와 함께 해보세요
[연재] 아이는 놀면서 세상을 배운다
가을이 깊어갈수록 나무와 거리, 산과 공원을 물들이는 나뭇잎의 변신이 무척이나 곱고 화려하다. 일상에서 눈을 들어 그 빛깔을 보노라면 어떤 화가의 캔버스에서도 받지 못한 감탄이 저절로 나오고 만다. 바람결에 나뭇잎이 떨어질 때면 안타까운 마음마저 들 정도이다. 하지만 그 또한 아름다운 가을의 선물이 되리라. 이 예쁜 가을빛을 즐거운 놀이와 함께 아이들과 공유해보자.
<울긋불긋 낙엽으로 가을빛 화환 만들기>


준비물: 예쁜 빛깔의 나뭇잎들, 잘 휘어지는 나무줄기 몇 개, 투명테이프
놀이순서:
① 잘 휘어지는 나무줄기를 둥글게 휘어 투명테이프로 고정하자.
② 둥글게 만든 화환 틀에 나뭇잎을 예쁘게 배치하여 테이프로 붙이자.
③ 완성된 화환을 머리에 쓰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거나 벽에 걸어 장식하자.
<낙엽으로 꾸미기>

준비물: 예쁜 빛깔의 나뭇잎들, A4용지, 딱풀, 스티커
놀이순서:
① A4용지 위에 낙엽을 이용해 다양한 모양을 상상하고 꾸며보자.
② 엄마가 아이에게 혹은 아이가 엄마에게 특정한 모양을 만들라고 주문한 뒤 해당 모양을 만들어보자.
자연만큼 멋진 놀이터와 놀잇감은 없다. 산과 들, 강과 바다, 하늘과 땅, 그리고 그 안에 담겨있는 모든 생명체와 비생명체들, 사계절의 변화 등은 아이들에게 멋진 놀이터이자 놀잇감이 된다.
그 속에서 뛰어놀며 자란 아이들은 여러 가지 감각 능력과 호기심을 키우고, 마음의 안정과 즐거움을 경험한다. 또한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지혜를 흡수하며 성장한다. 독일의 어느 박사는 숲 유치원을 나온 아이들이 인내력, 집중력, 신체, 인지, 사회성 영역에서 높은 성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프뢰벨, 오웬, 몬테소리 등 많은 교육학자들 역시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자라야 한다고 말했다.
“자연의 힘은 교육의 힘보다 세다.”
아름다운 이 가을을 아이와 함께 즐겨보자. 곱고 화려한 나뭇잎의 색깔만큼이나 풍성해지는 아이들의 감성을 위하여!
*칼럼니스트 서안정은 「세 아이 영재로 키운 초간단 놀이육아」,「리더십을 키워주는 공주박물관」,「리더십을 키워주는 우리공주박물관」을 쓴 작가이자 주부이다. 똑똑한 아이를 키우고 싶은 열망에 천 권이 넘는 육아서를 읽었고, 그것을 적용하는 동안 무수한 시행착오와 깨달음을 얻었다. 현재 그 깨달음들을 나누고자 전국의 도서관 등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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