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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해외여행 떠날 때 유념할 것들

엄마는 통로쪽 좌석에 앉는 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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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박윤 기자】

 

즐거운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문제에 말려들지 않도록, 그리고 문제 자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외에서는 언어의 문제도 있기 때문에 일단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될 때까지 시간이 걸리고 스트레스도 그만큼 증가한다. 그것이 아이와 관련된 일이 되면 두배가 돼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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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무리 조심해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미리 알 수는 없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도록 하자.

 

우선 사전 정보 수집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해외 여행의 정보 수집은 여행 잡지나 인터넷 등을 통해 쉽게 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위험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잊지 말고 체크해야 한다. 국가, 지역별로 태풍 발생 예보 등 자연 재해 정보를 포함해 범죄 정보나 비자 및 출입국 절차, 현지 대사관 연락처 등을 체크한다.

 

또 어린 아이의 질병은 대비하기도 어렵고 일단 발병한다면 피할 수 없는 문제이다. 시차, 기후 및 환경 변화에 대응하지 못할 수 있고 저항력이 약해 장거리 이동은 아이에게는 가혹할 수 있다. 체력이 약해지면 질병에 걸리기 쉽고, 뜻하지 않게 부상을 당할 수도 있다.

 

이럴 때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해외여행자보험을 드는 것이 좋다. 여행을 하는 기간만 보험에 가입하면 되며, 상해와 질병을 비롯해 배상책임등도 보장하므로 혹 아이가 호텔 등의 물건을 훼손시킨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다. 또 해외 의료기관의 치료비를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전액 보상해주므로 현지의 병원을 이용할 때 비싼 의료비용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

 

다음으로 주의해야 하는 것은 비행기 내에서 피로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가까운 나라를 제외하면 비행기 내에서 앉아있는 시간은 꽤 긴데다 내린 뒤의 시차적응을 생각해봐도 체력안배에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다.

 

아이들은 좀체 좌석에 가만히 앉아있지 않으므로 기내에서 가능한 한 편안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미리 항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어떤 서비스가 제공되는지를 조사해서 여행사 등을 통해 요청하도록 하자. 어린 유아의 경우 아이를 계속 안은 채로 장시간 탑승하는 것은 큰일이므로 간이 침대 등을 요청하면 좋다. 장착할 수 있는 좌석이 한정된 경우도 있으므로 미리 요청해야 한다.

 

엄마는 아이를 위해 일어나는 일이 낮으므로 통로쪽 좌석을 신청한다. 기내에서는 우유, 이유식, 기저귀 등을 요청할 수 있지만 식사를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평소 아기에게 익숙한 것이 좋다.

 

자리에 앉으면 안전 벨트 착용 사인이 꺼질 때까지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기 때문에 젖병이나 음료, 과자 등은 발밑에 둔다. 어린 아이는 기압의 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하므로 이착륙시에는 음료나 과자, 사탕 등을 통해 침을 반복해서 삼키도록 시키는 것이 좋다.

 

또 일단 지상과 떨어져 고립된 공간에서 아이가 울기 시작하면 부모로서는 초조해진다. 하지만 수평 비행하게 되어 기압차에 의한 귀의 통증도 가라앉으면 일단 아이가 우는 이유는 덥거나, 춥거나 졸리거나 배가 고프거나, 혹은 기저귀가 젖은 등 평소와 크게 차이가 없으므로 침착하게 대처하도록 하자.

 

출입국 심사시 필요한 서류를 아이들을 돌보면서 기내에서 작성하는 것도 큰일이다. 가능하다면 필요한 서류를 떠나기 전에 작성하고 탑승하면 마음도 편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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