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엄마 아빠를 위한 기저귀 가는 방법
기저귀 갈기는 즐거운 것이라는 생각 심어줘야
【베이비뉴스 박윤 기자】
천사같아 보이는 우리 아이도 마시고 먹으면 당연히 노폐물을 배출하게 된다. 생후 반년은 특히 오줌과 똥을 싸는 횟수가 많다. 엉덩이는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 줘야 하고 또 기저귀를 확인해서 아이의 건강 상태도 체크해둬야 한다.
1. 더러워지면 가는 것이 원칙
기저귀의 소재에는 천이나 종이 등으로 차이가 있지만, 교환할 때의 원칙은 같다. 종이 기저귀는 성능도 향상됐고 소변이라면 여러 번 흡수할 수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기저귀를 갈 수 없을 때의 보조적인 기능이다. 더러워지면 교체하는 것을 원칙으로 생각하자. 울고 있는 아이를 살펴보면 엉덩이가 더러워졌을 때는 울음이 바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럴 때 얼른 기저귀를 갈아주면 된다.
2. 아기의 기분 고려
우선 기저귀를 준비해두고 엉덩이를 닦을 물티슈 등도 미리 준비한다. 갈 기저귀를 넓게 펴는데 천기저귀의 경우는 기저귀 커버 위에 천을 준비한다. 기저귀를 가는 도중에 오줌이나 똥을 쌀 수 있으므로 만약을 위해 갈아입을 옷이나 여분의 기저귀도 손이 닿는 범위 내에 둔다. 돌아다니는 아이를 잡아서 갈려고 해도 아이들이 잘 따라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 가만히 있지 않는다고 꾸짖으면, 다음에는 더 도망다니게 돼 애먹게 된다.
아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관심을 끌거나, 얼굴을 보면서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주거나 해서 기저귀 가는 것을 즐거운 것이라고 생각하도록 유도하자.
3. 아이의 건강을 체크한다
기저귀를 갈 때 대변을 관찰해서, 평소와 다른 상태라면 배탈이나 다른 질병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아이의 건강을 체크하는 것을 잊지 말자.
4. 뒷마무리를 확실히
기저귀를 갈고 나서 더러워진 종이 기저귀는 쓰레기 봉투에 넣고 수거일에 배출해서 처리한다. 소변을 충분히 흡수한 기저귀는 그만큼의 무게가 되므로 기저귀를 모은 쓰레기 봉투는 상상 이상으로 무겁다. 쓰레기 배출은 아빠의 도움을 받도록 하자.
최근에는 백화점이나 대형 상업 시설의 화장실은 남성용도 기저귀용 폴딩 시트를 설치하고 있는 곳이 많다. 잘못 사용하면 아기가 떨어지는 등의 사고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 사항을 사용 전에 잘 읽고 벨트를 하는 등 안전하게 사용토록 유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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