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아빠와 함께 타임머신 여행 떠나요'
16일 구청서 ‘제3회 아빠하고 나하고~’ 행사 개최
이번 주말 송파구에서는 아빠와 함께 하는 신나는 놀이체험 행사가 열린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16일 오후1시 구청 4층 대강당에 6~8세 자녀를 둔 아빠 100명이 참가하는 '제3회 아빠하고 나하고~'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의 주제는 ‘타임머신 타고 시간여행’으로 아빠와 자녀가 짝을 이뤄 원시~중세~현대시대를 둘러보는 타임머신 여행을 떠나게 된다. 입구에 알록달록 만들어진 타임머신 터널을 지나면 참가자들을 위한 각 시대별 놀이체험이 기다린다.
첫 코스는 동물 가죽 옷을 입은 원시인들과 어울려 활로 사냥을 체험해보는 원시시대다. 이어진 중세시대에는 종이와 볏짚으로 뚝딱뚝딱 집을 만들어 문패까지 거는 체험이 펼쳐진다. 마지막으로는 현대시대로 이동해 아빠 어릴 적 놀이체험, 아빠와의 비밀약속 등 체험 시간을 갖는다.
이날 행사장 주변에선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우리 가족 러브레터(편지쓰기)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피터팬 모자 만들기 등의 체험도 진행된다.
'아빠하고 나하고~' 행사는 매회 주제가 달라진다.
지난해 12월 22일 1회에서는 ‘최고의 달인 아빠’를 선발했다. 육아인증시험을 치루며 아빠들의 육아지식과 육아참여정도를 알아보는 기회였다. 올해 6월 15일에 열린 2회때는 '림보를 넘는 아빠의 도전 및 함께 차차차 커플 댄스 배우기' 로 스킨십을 늘려 친밀감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시간여행이라는 스토리를 더해 더욱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송파구는 출산장려 및 가족친화 분위기 일환으로 ‘아빠하고 나하고’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양육의 주체자로 떠오른 아빠들을 주인공으로 해, 가족 내 변화된 역할을 소화할 수 있게 돕는다는 취지다. 평소 육아에 참여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아빠들이 자녀들과 함께 다양한 놀이를 체험하며, 자녀와의 교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파구 관계자는 “‘아빠하고 나하고’ 행사는 지난 해 처음 시작된 이후 참가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정기적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조기마감으로 미처 신청하지 못한 주민들의 문의가 하루에도 2~3건이 들어온다”고 말했다.
또 “이번 행사가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으면서 소중한 가족애를 느끼고 관계를 발전시키는 기회가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송파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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