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북서울 꿈의숲은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 주최로 꿈의 숲 내 아트센터 드림갤러리에서 오는 12일까지 2013기획공모 프로젝트 ‘꿈의숲 아트페스티벌’전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북서울 꿈의숲 아트센터는 드림갤러리 전시장을 순수예술작가와 독립기획자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꿈의숲 아트페스티벌’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과 다양한 시각을 가진 독립 큐레이터의 활동을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 제공을 목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서양화가 백철극 선생의 작품전시를 시작으로 이번이 마지막 네 번째 전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들은 지난 10월 10일 서양화가 백철극 선생의 작품을 시작으로 전시된 뒤, 신진작가에게는 전시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에게는 그동안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에 개최되는 전시회는 세계문화유산교류 프로젝트 일환으로 ‘Where from, Where~’를 주제로 다양한 컨셉의 전시가 진행된다. 이미 지난달 30일 시작 됐으며, 오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북서울 꿈의숲 관계자는 “이 전시를 통해 더욱더 많은 동양과 서양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단순한 전시의 기회제공에서 한발 더 나아가 다양한 소재로 이루어진 작품들과 특색있는 퍼포먼스를 추가해 미술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페스티벌 형식의 전시가 꾸며지며 시민들에게 미술에 대한 보다 쉽고 재미있는 해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꿈의숲아트센터 홈페이지(http://www.dfac.or.kr) 및 문의는 02)2289-544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