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여성가족부와 네이버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돕는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네이버(대표 김상헌)와 함께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 새로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워킹맘 비긴즈' 온라인 캠페인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서비스 메인 화면에 '워킹맘 비긴즈' 특별페이지(http://campaign.naver.com/livetogether05)를 개설해 진행한다.
네이버 메인 화면 우측 하단의 공익캠페인 배너('워킹맘으로의 재도전! 새일센터가 도와드립니다')를 클릭하면 특별페이지로 연결된다.
특별페이지에 재취업과 관련된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선배 워킹맘들이 추천하는 뜨는 직업 등을 소개하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연동해 자세한 상담 및 직업 교육 훈련 등의 안내를 돕는다.
이와 함께 일·가정 양립 가족사랑 캠페인 홈페이지(http://familyday.kr)를 연계해 가족사랑의 날을 실천하기 위한 나만의 비법 등을 소개하는 ‘우리는 칼러리맨 노하우 공유 이벤트(오는 20일까지)’에 참여할 수도 있다.
여성가족부 조윤선 장관은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와 공동캠페인을 추진하게 돼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과 워킹맘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회기반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같이 가요'라는 여성가족부 통합슬로건 아래 민관이 협력해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 국민인식개선을 이끄는데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