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우리 아이 자존감 높이는 육아이야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를 시작합니다. 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는건 어떨까요? 문방구에 가면 준비물은 쉽게 구할 수 있답니다.
준비물 : 세탁소 옷걸이 , 신문지 , 호일, 모루, 리본, 부직포, 스카치 테이프, 양면테이프
자 이제 준비물이 준비됬으면 옷걸이를 늘려서 둥그렇게 만듭니다. 그리고 신문지( 혹은 다쓴 도화지를 재활용 해서 ) 감싸서 두툼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나서 호일로 감싸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게 합니다. 문방구에서 사온 모루로 감싸면 한결 예뻐집니다.
모두 완성하셨나요?
아이도 아주 신기해 하고 재미 있습니다.
두 번째 리스는 털실로 더욱 두툼하게 만들었습니다. 호일로 감싸기전 신문지 로 감싼 위에 털실을 감싸고 호일을 한번더 감싸고 그위에 금색 크리스마스 모루를 감쌌습니다. 그리고 부직포에 산타 밑그림 등등을 그린다음 오려서 산타도 만들어 양면테이프로 붙인다음 천사와 트리가방 양말도 부직포로 만들수 있겠지요? 저는 미리 만들어 놓은 게 있어서 활용을 하였어요. 집에 소품들이 있다면 같이 활용해도 좋고 없다면 부직포로 만들어도 멋스러워요.
세 번째는 다쓴 도화지를 감아 만들었습니다. 친정엄마 아빠께 선물해드렸더니 이렇게 사진을 보내주셨네요. 지인들 친구들에게 선물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네 번째 다섯 번째 크리스마스 리스는 모루가 부족해 하나만 감아봤습니다.
크리스마스 리스 위에 산타모자 장식을 해도 좋겠지요. 그럼 크리스마스 장식을 대문이나 방문에 하며 아이와 함께 사랑 가득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이렇게 하면 우리 엄마와 함께 만들었다며 아이가 엄청 자랑스럽고 뿌듯해 한답니다. 다음 칼럼에는 부직포로 벽에 예쁜 트리를 붙인 모습을 나누려고 합니다.
참, 꼭 아이와 함께 모루등등 크리스마스 소품 쇼핑을 하세요. 하지만 다른 장난감은 사지 않는 절제력도 키워주시구요. 직접 고른 모루로 만든 소품은 아이의 기분을 더욱 좋게 만든답니다.
*칼럼니스트 탁예은은 태국 국제 대학교 Assumption University에서 Business English를 수학한 후 대학원에서 상담학을 공부하고, 초등학교 영어강사로 근무하며 정말 예쁘고 순수한 아이들이 일찍부터 공부로 인해 걱정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워하던 중, 아이 출산 후, 육아맘으로서 우리 소중한 아이들을 밝고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선행학습보단 아이의 감정과 마음을 더 잘 헤아려 주어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며 생각하고 함께 나누는 엄마입니다. http://blog.yes24.com/withyaee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