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우리 아이 자존감 높이는 육아이야기
이번에는 동네 문방구에서 또 쉽게 구할 수 있는 색종이컵과 부직포 그리고 가위 양면 테이프로 크리스 마스 분위기를 한껏 내볼까 합니다.
가위질을 하니 태교에도 좋은 것 같고 아이에게 별 , 하트 , 선물 , 눈송이, 알파벳 , 숫자 공부도 할 수 있어 교육적 놀이 효과까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우선 제가 아이와 함께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를 감상 하실까요?
먼가 허전한 느낌이 들어 양말도 만들어 붙이고 선물도 만들어 붙이고 알파벳도 만들어 붙여 보았습니다.
색을 좀더 다양하게 표현을 해도 좋겠지요. 저는 오늘 아이가 뿡뿡이 출연을 하게 돼서 과제로 돼지 왕관과 돼지코를 만들고 남은 부직포를 활용하느라 온통 핑크빛이 되었네요.
알파벳을 다 붙이셨으면 이제 양말, 그리고 선물들을 만들어 볼까요.
선물들도 만들어 붙이면 더 좋겠지요. 전 급히 만드느라 양면테이트 대신 스카치 테이프를 썻더니 번쩍번쩍 하네요. 양면테이프를 쓰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만드는 동안 아이와 함께 부직포로 만든 알파벳으로 영어 공부도 하고 별 선물 등등 만들어주면 정말 신나 한답니다. 오늘 또 다른 것도 만들자고 하네요.
종이컵에 남은 부직포를 활용하여 예쁜 눈사람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스티로폼 눈이 있다면 더욱 예쁘겠지요. 저도 오늘은 스티로폼 공으로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도 더 만들어야 겠습니다. 참 그리고 부직포로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어도 좋습니다.
그럼 오늘도 메리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다음 칼럼에는 새해 맞이 하기 홈스쿨링에 대해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칼럼니스트 탁예은은 태국 국제 대학교 Assumption University에서 Business English를 수학한 후 대학원에서 상담학을 공부하고, 초등학교 영어강사로 근무하며 정말 예쁘고 순수한 아이들이 일찍부터 공부로 인해 걱정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워하던 중, 아이 출산 후, 육아맘으로서 우리 소중한 아이들을 밝고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선행학습보단 아이의 감정과 마음을 더 잘 헤아려 주어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며 생각하고 함께 나누는 엄마입니다. http://blog.yes24.com/withyaee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