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 이하 생보재단)과 인구보건복지협회(이하 인구협회)는 ‘2014년도 고위험임산부지원 사업’을 협약하고 고위험임산부들의 의료비 지원 접수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생보재단과 인구협회는 지난 2009년부터 6년째 저출산 해소를 위해 의료비 부담이 높은 고위험임산부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고위험임신’이란, 임신 중이나 출산 중 또는 출산 직후에 임산부나 태아, 신생아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임신을 말한다.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안전한 분만으로 산모와 태아가 모두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것. 지난해 기준 1025명이 지원을 받았다.
올해는 1차(2월)와 2차(7월)로 나눠 고위험임산부의료비지원 신청자를 접수받고 상반기 접수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에게는 1인당 최대 6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자 자격요건, 추천서 양식,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www.lif.or.kr), 인구보건복지협회 (http://ppfk.or.kr), 고위험임산부지원사업 블로그 및 페이스북, 아가사랑(www.agasarang.org)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이트들은 고위험임신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임산부에게 필요한 임신, 출산,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고위험임산부지원사업 문의전화는 1644-3590번이며, 접수처는 서울특별시 광진구 긴고랑로 13길 62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