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내 얘기 들어볼래? 건강한 똥 이야기야!
[화제의 신간] 책 읽는 곰 ‘똥 호박’

똥을 불결한 것으로만 여기며 살아가고 있는 요즘, 똥이 거름이 돼 농작물의 영양분으로 거듭났던 시절의 옛 이야기를 담은 책 ‘똥 호박(글 이승호, 그림 김고은)’이 출간됐다.
책읽는 곰의 신간 ‘똥 호박(글 이승호, 그림 김고은)’은 이승호 작가가 초등학교 다닐 때 짝꿍이 직접 겪은 일이라며 들려준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승호 작가는 “그 이야기가 어찌나 재미있었던지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다가 요즘 어린이들과 함께 다시 한 번 깔깔대고 싶은 마음에 글로 옮겨 보았다”고 전했다.
‘똥 호박’은 똥이 제값을 하던 시절에 똥 때문에 곤경을 치르고 똥 덕분에 쑥쑥 자라는 오누이 이야기다. 여섯 살 난 오빠 동이는 얼굴도 호박처럼 둥글둥글 성격도 호박처럼 둥글둥글하다. 네 살 난 동생 동순이는 툭하면 잉잉 우는 울보.
어느 심심한 봄날, 오누이는 마실을 나갔다가 하필이면 무섭기로 소문난 호통 아저씨와 딱 마주친다. 호통 아저씨는 호박을 심기 위해 똥거름이 필요했던 것. 호박은 삭히지도 않은 똥일망정 오누이 똥을 푸짐하게 먹고 무성하게 자라난다.
오누이는 호박과 더불어 호박엿 같이 진득한 정을 먹으며 자라서 아저씨가 되고 아줌마가 된다. 그리고 그 진득한 정은 오누이의 아이들에게까지 이어진다.
‘똥 호박’은 양장본으로 출간됐으며 정가는 1만 1000원이다.
[Copyrights ⓒ No.1 육아신문 베이비뉴스 기사제보 [email protect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email protected]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