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교폭력 실태조사 실시…잘 될까?
허그맘 "학교폭력 예방·치료 위한 방침 세워져야"
교육부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나이스 대국민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직·간접적인 학교폭력 피해사례 현황을 파악하고 예방교육 및 대책수립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이버폭력, 스마트폰 폭력 등 다양한 학교폭력 실태와 유형을 파악할 수 있도록 기본 문항 14개, 심층 문항 7개, 주관식 문항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는 다음달 30일까지 나이스 대국민서비스(www.neis.go.kr)에서 본인 확인 후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정보가 철저하게 보장된다. 결과는 11월 '학교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동청소년심리센터 허그맘 관계자는 "설문 응답 전후로 학교폭력에 대한 교육 자료를 제공한다고 들었
지만, 온라인 상에서 진행되는 수동적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는 미비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통해 연령, 기간, 가해 형태 등에 따라 가해, 피해 학생들의 심리교육을 진행하는데 기준을 설정하고,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교, 가정 내에서도 학교폭력 예방과 치료를 위한 방침이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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