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가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매주 수·토·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피크닉 콘서트’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피크닉 콘서트’ 공연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요일별로 특색 있게 꾸며진다.
매주 수요일 저녁에는 ‘재즈의 밤’ 공연이 펼쳐진다. ‘수요 재즈의 밤’ 이달 공연에는 ▲9일 천인우트리오 ▲16일 Jazz Drum ▲23일 The New Band ▲30일 Swing Jazzy 팀이 낭만적인 재즈선율을 선보인다.
매주 토요일엔 ‘물빛 콘서트’가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다. ‘토요 물빛 콘서트’는 오는 ▲12일 응답하라 트리오 ▲19일 뮤지컬 러브러브 ▲26일 필아모로소앙상블 팀이 토요일 밤의 한강공원에서 온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매주 일요일에는 한국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국악 공연이 한강공원에서 펼쳐진다. ‘일요 국악한마당’ 공연은 이달 중 ▲13일 퍼니그레이스 ▲20일 신의문 ▲27일 아름드리 팀이 한국의 정겨운 소리를 다양한 악기와 패턴으로 녹여내 퓨전국악으로 공연을 선보인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공연일정 및 공연팀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여의도 물빛무대 홈페이지(http://www.floating-stage.com)또는 전화(070-4310-0964/02-3780-0799)로 문의하면 된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따사로운 봄날, 봄꽃이 만발한 가까운 한강공원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매주 진행될 예정이니,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무료로 문화생활도 즐기면서 오붓한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피크닉 콘서트’는 우천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 및 한강사업본부 SNS(페이스북 www.facebook.com/hanganggongwon / 트위터 : @seoulhangang)를 통해서 취소·연기를 공지할 예정이다.
여의도 물빛무대 위치는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에서 나온 뒤, 마포대교 방향으로 걸어오면 된다. 자가용 이용 시 여의도 순복음 교회 맞은편 한강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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