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아이의 보호자이면서 동반자"
<강의> 자녀 발달단계에 따른 부모 역할

“부모와 자녀의 관계도 인간관계다. 부모가 아이의 행동에 화가 나기도 하고 행복해하기도 하지만 아이도 마찬가지다. 부모가 먼저 아이를 이해하고 생각해주면 어느 날 아이가 그것을 되돌아보며 ‘아, 이런 모습이 엄마구나!’라고 생각하며 엄마를 인정하고 아이 자신을 인정하며 멋진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게 된다. 부모는 아이의 보호자, 조력자이면서 동시에 동반자이기도 하다.”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상담과 김세영 상담사가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자, 20여 명의 영유아 및 아동을 키우고 있는 부모들이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김 씨는 지난 18일 오전 서울 은평구 역촌동 은평구 평생학습관에서 ‘자녀 발달단계에 따른 부모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 상담사는 이날 강의에서 “아이의 발달단계 중 아동기(2~6세)는 자아상을 형성하는 시기인데, 스킨십을 통해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것과 아이가 무엇인가에 적절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동기는 아이가 ‘내가 너를 사랑하고 있어’, ‘너는 사랑받을만한 아이야’, ‘너는 훌륭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줘야 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 스킨십이다. 또 아동기는 아이가 도전이나 시도하는 것에 대해 실패 혹은 실수를 하더라도 지적하고 야단치기보다는 도전하려던 마음을 알아주고 격려해주고 칭찬해주는 것이 좋다. 실수에 대해 지적하고 야단을 치면 아이는 자기에 대한 개념인 자아상이 무너지게 된다.”
이날 수업에서는 영유아 및 아동의 부모들이 본인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영아기, 아동기, 학령기, 청소년기에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좋았던 점, 싫었던 점을 서로 공유하기도 했다. 흥미로운 점은 참가자 대부분이 어린 시절 서로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것.
김 상담사는 “여기 모인 부모님들이 전국 팔도에서 각양각색으로 살다가 모인 분들인데 어린 시절 각 연령대별로 비슷한 것들을 원했었고 비슷한 것을 기억하는 점이 신기하다. 이처럼 지금의 우리 아이들도 강의를 듣고 있는 부모님들과 똑같이 어린 시절 부모와의 관계에 있어서 좋아하고 싫어하던 것에 대해 느끼며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 평생학습관은 지난 4월 4일부터 2011년도 상반기 행복한 부모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6월 27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부모들에게 아이를 키우는 방법을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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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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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친2011.04.24 00:51
부모교육
저도 강의한번 들어보고싶으네요
부모역할이
미*맘2011.04.23 00:38
맞는 말이예요..
부모도 교육이 필요해요..
아기낳고
플*워2011.04.21 08:19
교육도 받아야해요^^
부모는 아이의 보호자이면서 동반자라는 글을 보며
반성하게 되네요.
저만.. 우리 아이를 바라보며 기쁨, 슬픔을 동시에 느끼는줄 알았는데
우리 아이
달*2011.04.21 02:48
아이가 커갈수록..
점점 더 그런것을 느끼게 되요.
자식이 아
채*맘2011.04.21 00:29
좋은학습~
저두 저런프로그램 꼭 참여해보구싶은데말이죠~~~~~
엄청 도움이 많이될것같아보
쿨*맘2011.04.20 00:31
부모도 교육이 필요하죠
아기를 키우면서 더 많이 느껴지는것 같아요
부모도 교육이 필요하다는것이요. 아이가 생기는 순간 부모가 되지만 배
시*****니2011.04.19 22:43
아이교육 보다 부모교육을..
아이들 교육열에 매우 민감한 엄마들..
아이 교육만 할 것이 아니라 부모교육도 받아야 한다고 보는 1인입니다.
저도 이렇게 좋은 교육 받고파요.
책으로 읽는 것보다 이렇게 좋은 강의 듣는 것이 참
서*맘2011.04.19 17:59
부모학교 프로그램...
정말 여러군데서 했으면 좋겠어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