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상나라, 개관 1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서울상상나라, 개관 1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4.04.23 0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놀이와 상상, 행복한 어린이’ 주제로 토론의 장 마련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서울시가 건립한 복합체험문화시설인 ‘서울상상나라’는 개관 1주년을 기념해 한국아동학회와 함께 ‘놀이와 상상, 행복한 어린이’라는 주제로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지하1층 공연장 및 교육실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상상나라가 창의적인 체험놀이기관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영유아를 위한 체험시설 및 보육기관에서 놀이를 통한 체험학습의 교육적 가치와 전망을 보육연구 현장에 소개하고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기조 강연으로는 한국박물관교육학회 명예회장이자 (재)내셔널트러스트 이사장인 김인회 교수가 ‘놀이와 상상, 행복한 어린이’라는 학술회의 주제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인간에게 있어서 놀이와 창조적 상상력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언급하며 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육아지원 기관의 역할을 재조명한다.

 

이어서 정선아 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부 교수, 김경희 목포대학교 아동학과 교수, 장화정 서울상상나라 학예연구실 실장이 놀이에 대한 연구 및 사례를 발표하고, 이관호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과장과 김명순 연세대학교 아동학과 교수가 종합토론을 벌인다.

 

특히 오후 2시부터는 3개 분과별 토론을 통해 보육 및 유아교육, 상담치유, 어린이박물관 등 현장에서 일하는 교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세부적인 궁금증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최근 ‘놀이가 밥이다’라는 교육적 관심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시기에 이와 같은 여러 전문가들이 함께 개최하는 학술회의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이 학술회의를 통해 어린이 보육과 교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관 종사자들이 놀이전문가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상상나라 홈페이지(www.seoulchildrensmuseum.org) 및 한국아동학회 홈페이지(www.child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s ⓒ No.1 육아신문 베이비뉴스 기사제보 pr@ibabynew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