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과 그림이 어우러진 동요집 ‘비 온 날의 풍경’
동요제에서 인정받은 동요 엄선해 CD와 악보도 제공

“봄날 아침 아지랑이 말갛게 피어오르면 노오란 나의 꿈도 살그머니 피어올라요 / 앞동산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개나리처럼 지난겨울 움츠렸던 어깨 활짝 펴고서 / 파아란 하늘을 수놓는 나비처럼 아지랑이 봄빛 같은 꿈을 활짝 펴고 싶어요.” - 성남시 창작동요제 최우수상곡 ‘봄날 아침’-
아름다운 노랫말 수상 작사가와 실력파 동요 작곡가가 만든 동요집 ‘비 온 날의 풍경’(현혜수 작사·김신혜 작곡·강현선 그림, 바우솔, 2014)이 다음 달 초 출간된다.
동요집 ‘비 온 날의 풍경’은 MBC 창작동요제, KBS 창작동요제, 성남시 창작동요제, 쥬니버 창작동요제, 119 소방동요제 등 다양한 동요제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은 동요를 엄선해 따뜻한 그림과 함께 담아냈다.
유아부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동요집은 초등학교 3~4학년 음악 교과서에 수록된 동요 ‘비 온 날의 풍경’을 포함해 15곡의 동요와 영어 버전 한 곡이 CD에 담겨 책과 함께 제공된다. 책 뒷부분에는 동요를 연주하면서 부를 수 있도록 악보도 첨부했다.
차별화되면서도 완성도 높은 동요집을 만들기 위해 동요집 ‘비 온 날의 풍경’은 글, 그림, 음악의 각각 다른 방식으로 동요를 표현했다. 담백하게 담긴 글은 동요를 시로 느끼게 하고, 따스하고 귀여운 그림들은 상상력을 키워준다. 맑고 경쾌한 리듬은 노래에 재미를 더한다.
아름다운 노랫말 작사가 현혜수와 최고의 동요 작곡가 김신혜가 만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노래를 만들고, 일러스트레이터 강현선의 따뜻한 그림이 어우러져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전달한다.
또한 동요집 ‘비 온 날의 풍경’은 동요를 들으며 자연스럽게 우리말까지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허허 웃음, 후후 웃음, 호호 웃음, 하하 웃음’ 등 문장과 단어가 반복되는 동요를 따라 부르다 보면 우리말의 소리와 리듬이 주는 재미를 저절로 익힐 수 있다. 악보와 가사가 따로 있어 자연스럽게 글자에 관심을 두도록 도와줘 우리 아이 첫 우리말 책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출판사 풀과바람 바우솔 관계자는 “책으로 보고 읽고, 노래로 듣고 부르면서 어린이들이 동요의 재미뿐 아니라 문학의 다양성을 온몸으로 느끼고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자연, 가족, 이웃, 친구 등 대상을 달리한 다양한 사랑이 담겨 있어 신나게 동요를 따라 부르다 보면 생각과 감정표현 능력도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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