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맛있게 먹는 부추요리 레시피
초록초록 부추전, 부추 품은 달걀말이
[연재] 고효정의 튼튼 우리 아이 간식
요즘 같이 미세먼지가 많은 시기에는 바깥에서 뛰노는 아이들 걱정이 먼저 되지요? 오늘 소개해 드릴 음식은 비타민 A와 B가 풍부하고 성질이 따뜻해, 혈액순환은 물론 체내 유해물질 배출에도 좋은 ‘부추’를 활용한 요리로 미세먼지 걱정을 덜어주는 안성맞춤 메뉴랍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부추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의외로 많은데요. 아이들이 모두 맛있게 부추를 먹을 수 있도록 만든 2가지 요리를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초록초록 부추전’은 부추를 반죽 속에 갈아 넣어 부추의 형태가 보이지 않아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 새우살을 함께 넣으면 고소한 맛이 증가하고 식감까지 좋아진답니다. 또, 전을 부칠 때 새우를 고명처럼 올리게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와 함께 요리 해보세요. 고사리손으로 직접 만든 음식은 아이들이 더욱 잘 먹는답니다.
그다음은 ‘부추 품은 달걀말이’!
달걀프라이나 달걀말이는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데요~ 그런 달걀말이 안에 체내에 유해물질이나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부추를 송송 썰어 돌돌 말아 주세요.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부추 달걀말이를 먹고 우리 아이들이 더욱 튼튼해질 거에요.
◇ 초록초록 부추전 레시피

1) 재료
부추(50g) 한 줌, 새우살 10마리, 밀가루 1/2컵, 물 1/2컵, 요리에센스 연두 1스푼, 식용유 2스푼 / 초간장 : 양조간장 1스푼, 요리에센스 연두 순 1스푼, 식초 1스푼.
2) 조리과정
1. 부추를 한입 크기로 썰어 물 1/2컵과 믹서에 넣고 갈아준다.
2. 1에 밀가루, 요리에센스 연두를 넣고 반죽을 한다.
3. 새우살은 반으로 가른다.
4. 달군 팬에 오일을 두르고 2의 반죽을 뜬 후 새우살을 올린다.
5. 전을 뒤집어 반대편도 노릇하게 익힌다.
6. 분량의 초간장 재료를 섞어 전과 함께 낸다.
3) 요리 tip
1. 전을 부치는 밀가루로 박력분을 사용하면 더 바삭한 전을 만들 수 있어요.
2. 전에 날치알을 넣어 부치면 톡톡 터지는 식감이 좋아요.
3. 남은 부추는 씻지 않고, 키친 타올이나 신문지에 싸서 보관해야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 부추 품은 달걀말이

1) 재료
달걀 4개, 부추(40g) 한 줌, 소금 2꼬집, 식용유 1/2스푼.
2) 조리과정
1. 부추는 송송 썰고 달걀은 풀어준다.
2. 달걀에 소금을 넣고 섞은 후 부추도 넣어준다.
3. 코팅이 잘 된 사각 팬을 약 불로 달군 후 오일을 두른다.
4. 팬에 달걀의 반 정도 부어준 후 끝에서부터 말아준다.
5. 남은 달걀도 넣고 말아준 후 다음 꺼내 식힌 후 한입 크기로 썬다.
3) 요리 tip
1. 코팅이 잘 되어 있는 팬을 사용해야 달라붙지 않고 매끈한 달걀말이를 할 수 있어요.
2. 달걀이 반쯤 익었을 때 달걀을 말아줘야 풀어지지 않는 달걀말이를 할 수 있어요.
3. 달걀말이를 완성한 직후 김발에 말아 무거운 접시를 올려둔 후 썰면 모양을 잘 잡을 수 있어요.
*칼럼니스트 고효정은 세종대학교 호텔경영학과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샘표식품주식회사에 입사했다. 현재는 샘표 요리 연구소 지미원에서 쿠킹 클래스 '남자들의 맛있는 수다'를 진행하며 제철 재료를 사용한 요리 개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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