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여성이 선호하는 근무시간 '10시~3시'
파인드잡, 1760명 대상 '시간선택제일자리 황금시간대' 설문조사

기혼여성이 가장 선호하는 근무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파인드잡(대표 최인녕)이 25세 이상 여성구직자 1760명을 대상으로 ‘시간선택제일자리 황금시간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혼여성의 49.8%가 ‘오전 10시부터 3시까지’를 최적의 근무시간으로 꼽았다.
이보다 1시간 앞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22.0%)는 2위에 그쳐 대체로 직장인보다 약간 늦거나 비슷한 시간대에 출근해 오후 일찍 끝나는 근무형태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 뒤를 이어 ‘정오~오후 5시’(12.3%), 저녁타임인 ‘오후 4시~저녁 9시’(7.3%), ‘오전 7시~정오’(4.3%), ‘오후 2시~저녁 7시’(4.2%) 등의 순이었다.
이 시간대를 가장 선호하는 이유는 ‘가사, 육아 등을 하고 남는 시간대라서’(40.7%)라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즉 이 시간대가 가족들의 출근, 등교가 마무리된 후 일과 가정생활을 양립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대인 셈이다.
이어 ‘여유시간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아서’(18.0%), ‘가장 일의 능률을 올릴 수 있는 시간대라서’(14.0%) 외에도 ‘다른 일과 병행하기 좋은 시간대라서’, ‘타 직장인의 출퇴근을 피하는 시간대라서’, ‘하루 스케줄상 비어있는 자투리 시간대라서’ 등의 응답이 나왔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향상을 위해 시간선택제일자리를 가장 늘렸으면 하는 직장으로는 ‘구청, 시청 등 공공기관’이 1위(42.8%)를 차지해 일자리 활성이 시급한 분야로 손꼽혔다.
그 뒤로 ‘학교 등 교육기관’이 2위(21%), ‘중소기업’이 3위(18.5%)였으며, ‘대기업’(11%), ‘은행 등 금융권’(6.6%)에서도 여성을 위한 시간선택제일자리를 더 확충했으면 좋겠다는 응답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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