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 재공연' 화제의 연극 '우먼인블랙'
여름이면 관객들이 다시 찾는 작품으로 유명
연극 '우먼 인 블랙'이 3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샘터파랑새극장 2관에서 재공연된다. 아시아 지역에서 유명한 에이전트 마틴 네일러는 한국에서 '우먼 인 블랙'을 관람한 후 "전 세계에서 23년간 공연된 '우먼인블랙' 중 이토록 흥분되고 경이로운 무대는 처음"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서스펜스 스릴러인 이 연극은 여름이면 되레 관객들이 찾는 작품이 됐고, 관객들의 재공연 요청에 6번째 무대에 오르게 됐다.

◇ 다년간 검증 된 작품
영국 가디언지가 선정한 세계 5대 공포 소설 중 하나인 '우먼 인 블랙'은 영국 작가이자 대영제국 훈작사(CBE) 작위를 받은 수전 힐(Susan Hill)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것이다. 그간 12개 언어로 41개국에서 공연됐으며, 연극뿐만 아니라 2012년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특히 영화 '해리포터'의 주인공 다니엘 래드클리프(해리포터 역)가 영화 우먼 인 블랙에 출연해 서스펜스 스릴러 장르로서 또 한번 화제를 모았었다.
이 연극은 자신을 옭아매는 공포의 기억에서 탈출하려는 여인이 그 기억을 바탕으로 연극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실제보다 더 현실적인 무대 효과로 담아냈다. 국내 제작사 '파파프로덕션'이 스릴러 연극으로 제작, 기획해 작품성과 무대효과, 배우들의 연기력까지 높여 관객들에게 호평받았다.
◇ 소극장 무대효과
이 작품은 극중극 형식(극 속에 삽입된 또 하나의 극)을 통해 팽팽한 긴장감과 공허한 상실감을 넘나들며 잔인하도록 슬픈 이야기와 숨막히는 긴장감을 전한다. 어떠한 특수 효과도 없이 오로지 빛과 소리,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서만 극적 긴장감과 소극장이라는 장점을 활용해 관객들의 집중도를 최고조로 이끌고 있다.
◇ 새로운 배우 캐스팅, 시너지 효과 기대
극중 '아서 킵스'역을 맡은 배우 이용환은 캐릭터와 가장 밀접하고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며 새롭게 합류한 배우 권혁준은 중년으로 변한 아서 킵스역을 맡았다. 배우와 뮤지컬과 연극을 오가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배우 임강성 새롭게 캐스팅됐다.
또한 충무아트홀 연극 '블랙'에서 극찬을 받았던 배우 이동석과 탄탄한 실력으로 깊이 있는 내공을 선보인 배우 김경민이 다시 한 번 관객들을 맞는다. 각기 다른 캐릭터를 가지고 재공연에 서는 기존 배우들과 새롭게 캐스팅 된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이번 공연을 새롭게 해석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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