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허니문에 빠질 수 없는 렌터카
자동차 여행을 통해, 나만의 여행을 만들어 보자
[연재] 남과 여 그리고 여행


요즘 여행은 갈수록 '특별해'지고 있다. 특히 둘만이 떠나는 허니문은 기존의 패턴에 따르기보다는 남들과 다른 둘만의 추억을 남기려고 노력하고 있다. 가장 간단히 허니문을 특별하게 만드는 방법 중 가장 쉬운 방법은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다. 최근 기술력 발전과 함께 굳이 외국어를 하지 않아도 '한국어 서비스'를 충분히 받으며 차량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을 보다 쉽고, 그리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다.
오늘은 해외에서 렌터카를 잘 이용하는 방법과 자동차 여행을 하기 좋은 여행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본다.
자동차 여행은 허니문에 아주 적당하다.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둘만의 스케줄을 설계할 수 있다. 이 점이 가장 좋은 점이다. 특히 최근들어 해외 정보가 늘어나면서 맛집, 쇼핑거리, 주요 관광스팟 등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따라 여행을 하고자 하는 여행자가 늘어나면서 자동차 특히 렌터카의 활용도는 매우 높아지고 있다. 쇼핑을 많이 하는 한국 허니문 특성상 쇼핑을 통해 생겨나는 많은 짐을 바로 담을 수 있다는 장점도 추가된다.
하지만 자동차 여행이 불가능한 곳도 많다. 불가능하기보다는 위험한 곳도 많은데, 특히 교통시설이 잘 정돈되지 않은 국가의 경우 개인 차량이용은 피하는게 좋다. 그럼 자동차 여행이 좋은 곳은 어디가 있을까.
먼저 미국 본토 및 미국령 관광지인 하와이, 괌, 사이판 등은 모두 자동차 여행하기에 좋은 환경이다. 최근 한국어 네비게이션까지 탑재할 수 있다. 가격대는 대략 130~150달러선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렌터카 회사에서 대여해준다. 장기간 여행을 하는 경우 구입하는게 더 저렴하기도 하다.
미국과 함께 유럽 역시 자동차 여행을 하기 좋다. TV프로그램 중 꽃보다 할배 편에서도 자동차 여행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파리와 밀라노 처럼 대도시의 경우 다소 도로가 복잡하긴 하지만 시내만 벗어난다면 여유로운 도로를 만끽할 수 있다. 남들이 쉽게 가지 못할 곳을 갈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여행지로 유럽은 꽤 인기가 높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을 때는 허니문 관련 정보 커뮤니티보다 자동차 여행 관련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얻는다면 쉽게 정보취득이 가능하다.
여행지를 선택했다면 렌터카 회사도 선택해야 한다. 가장 쉽게 접근이 가능한 건 우리나라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렌터카 회사들이다. 각 지역에 지점이 있고, 또 마일리지 까지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한국어 서비스를 받기 원한다면 각 지역에 위치한 한국인 렌터카 업체를 찾는 것도 방법이다. 실제로 렌터카 계약에 중요한 사항들을 모두 한글로 확인할 수 있고, 혹시모를 차량사고에 대해 한국사람들과 직접 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점 역시 한국업체를 이용하는 주요 이유 중 하나다.
최근 개별 여행자들이 늘어나면서 각 전문여행사들은 렌터카 예약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으니, 지역 설정 후 여행사에 확인해 렌터카업체를 선정하는 것도 방법이다.
많은 사람들이 "해외에서 자동차 운전이 위험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운전을 평소 잘 하는 사람들이라면 크게 어려운 점은 없다. 오히려 단순 여행자가 아닌 현지인의 기분까지 느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둘만의 시간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자동차 여행을 꼭 한번 시도해보길 추천한다.
*칼럼니스트 김영은 과거 항공사와 여행사, 관광청들이 보는 여행 관련 전문지 취재부 팀장을 지냈으며, 현재 전문유학 및 어학연수 업체인 유학컴퍼니를 운영하고 있다. 여행 전문지에서 경험한 세계 곳곳의 여행지, 그리고 현업에 있으면서 경험한 세계의 이야기를 칼럼에 담을 예정이다. 개인 블로그(http://blog.naver.com/uhakcompany)를 통해 더욱 많은 칼럼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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