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도 '타요버스' 탈 수 있다
11월부터 해운대 해수욕장 일원 운행

부산시는 오는 11월부터 배터리 자동교환형 전기자동차 2대를 타요버스와 결합해 해운대 아쿠아리움 구간을 운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서울에서 인기리에 운행되고 있는 타요버스가 어린이들에게 각광받는 캐릭터로 부산에서도 운행이 필요하다고 판단,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해운대해수욕장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놀거리를 제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요버스 운행코스는 벡스코~누리마루 APEC하우스~아쿠아리움 등 해운대 해수욕장 일원이며, 탑승요금은 성인 1500원, 어린이 500원이다.
또한 시는 타요버스 운행 이전인 10월 'ITU 전권회의' 기간에 벡스코를 기점으로 친환경 전기버스를 시범운행해 친환경 도시인 부산의 이미지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타요버스로 운행될 배터리 자동교환형 전기버스는 한국항공대 산학협력단과 자동차 부품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LS산전, 피엠그로우 등이 247억 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개발한 버스로, 플러그인(Plug-in) 형태로 충전하는 기존의 전기차와 달리, 전기버스 상부에 배터리를 탑재해 운행 가능하다. 때문에 미리 충전된 다른 배터리로 자동 교환할 수 있어 충전을 위해 운행을 멈출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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