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키·몸무게, 또래와 비교하면?

베이비뉴스

오피니언 테마칼럼

입력 :

수학, 과학, 언어, 창의성을 키워주는 요리놀이

아이와 함께 쉬운 요리부터 도전해 보자

ifiwere@empal.com

[연재] 아이는 놀면서 세상을 배운다

 

그녀가 하면 모두 유행이 된다던 광고카피가 있었다. 우리 집에선 내가 그랬다. 걸레를 들고 방을 닦으면 아이들도 따라했고, 설거지를 하면 그걸 또 해보고 싶다고 난리였다. 부엌에서 요리를 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AI 잡세미나 · 10.31(토)

AI 잡세미나 · 10.31(토)

3040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AI 무료특강 · 선착순 30명

베이비뉴스 FRANCHISE INDEX

베이비뉴스 FRANCHISE INDEX

프랜차이즈 브랜드 AI 추천 순위 · AI지수·SEO·GEO INDEX

베이비뉴스 WEDDING INDEX

베이비뉴스 WEDDING INDEX

웨딩 브랜드 AI 추천 순위 · AI지수·SEO·GEO INDEX

베이비뉴스 PET INDEX

베이비뉴스 PET INDEX

반려동물 사료·간식 브랜드 AI 추천 순위

AI 육아플래너 라플

AI 육아플래너 라플

임신, 출산, 육아정보 다 찾아주는 AI 육아플래너 l 라플

AI 육아플래너 라플

AI 육아플래너 라플

임신, 출산, 육아정보 다 찾아주는 AI 육아플래너 l 라플

베이비뉴스 MEDICAL INDEX

베이비뉴스 MEDICAL INDEX

병원 AI 추천 순위 · AI지수·SEO·GEO INDEX

베이비뉴스 GEO INDEX

베이비뉴스 GEO INDEX

AI가 먼저 말하는 육아용품 브랜드 분야별 실시간 순위

걸레질이야 걸레 하나 던져주면 되고, 설거지는 깨진 그릇에 손이 다치지 않도록 플라스틱 용기로 바꾸고, 싱크대 밑으로 흐르고 튀는 물은 어릴 때 쓰던 천기저귀나 수건을 깔아주면 되는데, 요리는 좀 달랐다.

 

아이들과 함께 요리를 준비하면 식사 시간에 맞춰 밥을 못 먹을 것이 분명해 보였고, 서툰 손으로 요리한답시고 온 집안을 어질러, 청소 양까지 늘어날 것이 뻔해 보였다. 그래서 요리만큼은 아이들이 자는 틈을 이용해 몰래몰래 밥을 하고, 국을 끓이고, 반찬을 만들었다.

 

얼마 후, 내가 지쳐버렸다. 아이들이 자는 동안만이라도 쉬어야 나의 에너지가 충전될 텐데 하루 종일 풀가동이 되다보니 체력이 늘 방전상태였다. 도저히 이건 아니다 싶은 어느 날, 생각을 고쳐먹기로 했다.

 

‘지금까지 우리가 보내왔던 일상과 놀이와 학습이 하나가 되는 생활, 그걸 요리로 더 확장시킬 수는 없을까? 나는 왜 그동안 안 되는 쪽으로만 생각을 했을까? 요리를 통해서 아이들의 일상은 더 풍요로워 질 거야. 어질러지면 함께 치우면 되고, 음식을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면 미리미리 시작하면 되지. 그래, 일단 시작해보자. 해보고 안 되면 그 때 다시 생각하지 뭐!’

 

그렇게 시작한 우리들의 요리놀이는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마침내 그럴듯한 요리 팀워크를 이루게 되었다. 또한 그 과정에서 요리만큼 좋은 놀이가 없고, 요리보다 더 훌륭한 학습도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요리과정에는 다양한 수학세계가 녹아 있다. 밀가루가 박력분인지 강력분인지 분류를 해야 하고, 몇 그램을 측정해야 하는지 저울로 재고, 음식이 완성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또 얼마인지 시계도 쳐다보아야 했다.

 

어떤 모양을 만들지, 얼마큼의 양을 만들지, 어떤 순서로 요리해야 하는지, 음식을 나눌 때는 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분류, 측정, 도형, 공간, 수, 연산, 규칙 등 요리과정 자체가 바로 수학이었다.

 

또한 요리 과정은 과학이었다. 매끄럽고 딱딱한 옥수수 알이 팝콘이 되고, 액체로만 느껴지는 달걀 물이 폭신폭신 부풀어 올라 맛있는 계란찜이 되고, 흐물흐물 밀가루 반죽이 딱딱하고 바삭한 튀김이 되는 맛있는 과학!

 

어디 그뿐인가! 요리는 아이들의 언어발달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요리 재료의 색깔, 향기, 촉감, 크기, 모양, 무게, 출하시기, 영양성분 등 요리를 하며 아이와 나누는 대화가 무궁무진하였다. 게다가 한 종류의 요리를 여러 번 반복하다보면 이번에는 좀 색다르게 만들어 봐야지 하는 창의성도 키워졌다.

 

요리가 완성될 때까지 기다리는 인내, 완성된 요리를 바라볼 때의 성취감, 내가 한 요리를 상대가 맛있게 먹을 때의 만족감, 다음에 또 도전하고 싶은 자신감 등 요리는 아이가 즐겁게 놀면서 배울 수 있는 멋진 활동이었다.

 

요리놀이, 오늘 당장 아이와 함께 쉬운 것부터 도전해 보자.

 

1. 샌드위치 패턴 쌓기

 

어릴 때부터 요리에 익숙해서인지 우리 집 아이들은 혼자서도 간단한 음식을 만들어 잘 먹곤 했다. <세 아이 영재로 키운 초간단 놀이육아>에서 가져옴. ⓒ서안정
어릴 때부터 요리에 익숙해서인지 우리 집 아이들은 혼자서도 간단한 음식을 만들어 잘 먹곤 했다. <세 아이 영재로 키운 초간단 놀이육아>에서 가져옴. ⓒ서안정

 

- 준비물 : 샌드위치용 빵, 치즈, 햄, 달걀, 딸기잼, 그릇 몇 개, 거품기, 프라이팬, 식용유, 칼, 도마. 


- 놀이순서

 

① 네모난 샌드위치 빵을 대각선으로 잘라 세모 모양이 되게 한다.

 

② 그릇에 달걀을 풀고 세모난 식빵을 담근 후 프라이팬에 구워낸다.

 

③ 세모난 식빵 크기에 맞춰 치즈와 햄을 자른다.

 

④ 구워낸 식빵 위에 딸기잼을 펴 바르고 그 위에 치즈, 그 위에 햄, 그 위에 다시 딸기잼을 바른 후 구워낸 식빵을 덮으면 완성!

 

⑤ 달걀옷을 입혀 굽지 않고 식빵-> 잼-> 치즈-> 햄-> 잼-> 식빵 순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칼럼니스트 서안정은 「세 아이 영재로 키운 초간단 놀이육아」, 「리더십을 키워주는 공주박물관」, 「리더십을 키워주는 우리공주박물관」을 쓴 작가이자 주부이다. 똑똑한 아이를 키우고 싶은 열망에 천 권이 넘는 육아서를 읽었고, 그것을 적용하는 동안 무수한 시행착오와 깨달음을 얻었다. 현재 그 깨달음들을 나누고자 전국의 도서관 등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Copyrights ⓒ No.1 육아신문 베이비뉴스 기사제보 pr@ibabynew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보기베이비뉴스 이벤트

댓글 0

카카오로
댓글참여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pr@ibabynews.com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

많이 본 뉴스

이 시기 엄마에게 꼭 필요한 육아용품 추천!AD

마더케이몰 기준(2026-10-18) · 가격은 바뀔 수 있습니다

이 기사와 관련된 육아 Q&AMORE ›

관련 유튜브 베이비뉴스TV

2천
3.6만
2.3만
2.2만

관련 인스타 @베이비뉴스

0~24개월 엄마 아빠 필독! 우리 아기 키·몸무게, 개월별 표준을 한 장에 담6장
52
우리 아기 이유식, 언제 뭘 먹일까? 개월별 한 장에 정리했어요8장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