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어린이집 점검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부모 및 보육전문가 등 11명이 운영 실태 점검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주민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모 모니터링단'을 발족,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보건·보육 현장 경력자 등의 보육전문가와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동을 둔 학부모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됐다. 학부모들이 어린이집의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개선하는 데 직접 참여하도록 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하자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를 위해 각 단원은 지난달 서울시에서 실시한 이론교육을 이수하고 영등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모니터링 시 지표별로 확인해야 할 사항을 숙지한 바 있다.
이들은 2인 1조로 관내 약 200개의 어린이집을 방문해 급식이나 위생, 원아의 건강 및 안전 관리, 특별활동 등과 관련해 운영 실태를 살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또한 어린이집 점검 결과 운영이 미흡한 곳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제공해 문제점을 즉각 개선토록 하는 한편, 모범이 되는 곳은 우수 사례로서 적극 발굴해 다른 어린이집에 전파할 예정이다.
남궁양림 영등포구 가정복지과장은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학부모와 전문가의 참여는 궁극적으로 더 나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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