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매실액 담그기
과일을 이용해 손쉽게 할 수 있는 요리체험
[연재] A부터 Z까지 오감자극 엄마표 홈스쿨이야기
아이가 매실을 참 좋아해서 요즘 매실철이라 마트에 갔더니 저렴한 매실이 있어서 매실액을 담그려고 샀다. 산 그날 바로 빈 플라스틱 병을 활용해서 그 안에 매실과 설탕을 1:1로 넣고 담가 주었다. 이제 매실농축액이 나와서 맛있게 매실음료 먹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아이가 변비가 심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변비를 낫게 했던 식습관 중에 하나가 바로 딸기와 매실주스를 마시게 했던 것이다.
딸기는 생으로 먹게 하기도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갈아서 주스를 마시게 한다든가 냉동딸기를 살짝 녹여서 셔벗으로 먹게 했다. 더운 날 냉동딸기를 살짝 녹여서 우유와 함께 갈은 뒤 먹게 하면 셔벗 맛을 느끼게 할 수 있다.
매실은 농축액과 물을 섞어서 먹으면 맛이 새콤달콤한데 아이가 참 좋아한다. 이번에도 매실 주스를 먹게 하려고 같이 매실액을 담갔더니 무척 좋아한다.
<딸기 셔벗 만들기>

- 준비물: 냉동딸기, 우유, 설탕, 믹서기
- 만드는 방법
1) 냉동딸기를 살짝 녹여서 믹서기에 우유를 넣고 갈아준다.
2) 갈아진 냉동딸기를 취향에 따라 설탕이나 꿀을 넣고 먹으면 딸기 셔벗의 느낌으로 먹을 수 있다.
<매실액 담그기>

- 준비물: 매실, 설탕, 빈용기, 칼, 도마
- 만드는 방법
1) 매실은 물에 씻고 꼭지를 따준다.
2) 빈 용기에 매실과 설탕을 1:1로 담근다.
3) 매실농축액이 잘 발효되어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고 농축액이 나오면 물과 함께 섞어 먹으면 맛 좋은 매실주스가 된다.
매실은 제철과일로서 아이들과 함께 매실액을 담그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랑 손쉽게 요리를 할 수 있는 딸기 셔벗, 매실액 담그기는 모두 과일을 이용한 요리법이면서 모두 다 몸에 좋은 효능을 갖고 있다. 단순히 과일 먹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방법을 응용해서 만들어주면 아이도 색다른 맛도 즐기고 맛있는 과일에 대해서 더욱 호기심을 느끼며 잘 먹을 것이다.
집에서 손쉬운 요리법을 통해서 요리체험도 하고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면 좋은 부모와의 경험이 될 것이다.
*칼럼니스트 박수영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문화센터에서 프로그램 기획일을 하는 평생교육사로 근무했습니다. 아이 출산 후 육아맘으로 아이와 함께 놀이, 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민기자로 활동하고,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는,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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