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특별활동비 꼼꼼히 따져보세요
서울시, 관내 전체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공개

서울에 살면서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부모들은 시내에 위치한 모든 어린이집의 특별활동비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민간을 포함한 서울 전체 어린이집 6742개소 특별활동비를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http://iseoul.seoul.go.kr)를 통해 100% 공개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에 따라 특별활동비 공개의무 대상이 민간을 포함한 전체 어린이집으로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아이가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의 특별활동비용과 활동내용 일체를 확인할 수 있고 다른 어린이집과의 비교도 가능하다. 또한 활동내용과 강사, 주요 경력까지 살펴볼 수 있다.
현재 특별활동을 실시하는 어린이집은 5106개소(76%), 특별활동을 실시하지 않는 어린이집은 1636(24%)개소로 나타났다.
과목별 평균비용은 2만 3000원이며 국공립어린이집의 특별활동비 평균은 과목별 1만 5400원, 민간·가정어린이집은 2만 5000원으로 국공립에 비해 약 1만 원 정도 비쌌다.
특별활동을 실시하는 어린이집의 평균 과목 수는 3.5과목이고 과목내역은 체육(25%), 영어(23%), 음악(21%) 등이 높게 나타났다.
그밖에 미술(10%), 교구를 통한 통합발달놀이(7%), 인지·지능(4%), 과학·수학(3%), 독서·논술(3%), 인성 및 생태체험활동 등 기타(4%)로 조사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번 특별활동비 공개내용을 토대로 변동내역까지도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될 수 있도록 자치구와 협조해 특별활동비에 대한 지도점검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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