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젖 먹고 크는 강북구 건강 아기 모여라”
강북구, 모유수유 아기 100명 14일부터 모집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다음달 22일 개최 예정인 ‘제10회 엄마젖 먹는 건강한 아기 선발대회’에 참가할 아기 100명을 14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아기의 성장발육과 정서안정에 도움을 주는 모유수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모유수유를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강북구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 대회를 통해 아기의 발달정도를 직접 확인해 건강한 모유수유아를 발굴해 시상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관내 거주하는 생후 4∼12개월의 건강한 아기(2013.8.22. 이후 2014.4.22 이전 출생아)로 완전모유수유 아기에 한한다. 단, 다문화 가정은 생후 24개월 미만까지 접수 가능하다.
시상부문은 ▲건강한 아기상 ▲완모성공수기상 ▲포토제닉상 ▲다문화가족상 ▲강북소방서장상 등이며 심사내용은 아기의 성장정도, 발달검사 및 건강상태, 젖물리기 등 모자애착정도, 모유수유지식 등이다. 심사는 소아과 전문의와 모유수유전문가가 직접 평가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보호자는 강북구 보건소 건강증진과(02-901-7673)로 전화 접수 후 별도 안내받은 일정에 맞추어 보건소에서 1차 신체검진을 받으면 된다.
체중, 신장, 두위, 체질량지수 측정 등으로 진행될 1차 신체검진의 결과는 선발대회 당일 실시하는 2차 신체검진 결과와 비교해 아기의 성장 정도를 측정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행사는 다음달 2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본행사 외에도 이유식 상담, 운동상담, 영유아 건강검진상담, 예쁜아기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강북구 보건소는 모유수유 수기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며 현재 강북구에 거주하면서 모유수유 중인 수유부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모유수유의 장애요인을 극복하고 모유수유를 하게 된 과정을 A4용지 1장 분량으로 서술해 전자우편([email protected]) 또는 보건소 1층 영유아예방접종실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엄마젖 먹는 건강한 아기 선발대회’ 시 함께 실시되며 채택된 수기는 당일 행사장에 전시된다.
강북구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모유수유는 풍부한 영양, 심리적 안정감 부여, 경제적 효율 등 다양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참여율은 24∼30%로 낮다.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유수유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 많은 어머니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북구 보건소는 모유수유클리닉, 모유수유동아리, 출산교실 등 모유수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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