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 2014’ 16일 개막
가족 관람객 위해 퍼레이드, 매직쇼 등 이벤트 풍성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뽀로로와 라바, 폴리 등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한자리에서 만날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아시아 최대 라이선싱 비즈니스 마켓이자 캐릭터 전시회인 ‘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가 올해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코엑스 A, B홀과 그랜드볼룸, 컨퍼런스룸(북)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과 코엑스(사장 변보경)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후원하는 ‘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 2014’는 지난해 보다 20개 늘어난 국내외 270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콘텐츠 산업의 동반성장 및 글로벌 전문 인재 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스타트업 지원 ▲글로벌 라이선싱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비즈니스 상담, 전시회,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국내 최대 유통업체 가운데 하나인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15개 아동패션 브랜드들이 국내외 캐릭터들과의 협업을 목표로 전시와 비즈매칭을 진행하는 ‘동반성장 기획관’이 신설돼 운영된다.
롯데백화점의 아동패션 브랜드들은 캐릭터를 활용해 마케팅 효과를 얻고, 캐릭터 기업들은 대형 유통사를 통해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6일과 17일 양일간에는 300건의 비즈매칭을 진행해 비즈매칭이 성사된 브랜드와 캐릭터 기업은 올 하반기에 협업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지원과 차세대 캐릭터 발굴을 위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관’과 ‘차세대 캐릭터관’은 전년 대비 20% 이상 확대돼 운영된다. 특히 ‘차세대 캐릭터관’에는 전문가들의 컨설팅 지원을 받은 아마추어 창작자들의 기발한 상상력을 담은 상품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단위 나들이객들과 캐릭터 애호가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 행사도 준비했다. 국내기업의 캐릭터 홍보관에서는 뽀로로, 로보카폴리, 구름빵, 라바 등 대표적 한류 캐릭터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또 코엑스 A, B홀 등 전시장 일대에서는 캐릭터 인형들이 퍼레이드를 펼쳐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코스튬 이벤트, 매직쇼와 어린이 안전 교육 등의 부대 이벤트도 수시로 진행된다.
‘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 2014’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준호, 조윤호, 김영희 등 코코엔터테인먼트(대표 김우종) 소속 개그맨들이 전시장에서 정품 캐릭터 사용을 홍보하는 행사도 펼쳐진다. 또한 ‘Take a Smile 사진전’에서 희극인들의 재미있는 휴대폰 사진 전시와 함께 사인회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와 연계해 콘텐츠 및 예술 관련 업계 구직희망자 및 참가업체들을 위한 ‘2014 창조산업 일자리 페스티벌’이 16일과 17일 열린다.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국내 콘텐츠 기업들과 투자자들을 연결하기 위한 ‘투자유치설명회’도 17일과 18일 콘퍼런스룸 203호, 208호에서 16개 콘텐츠 기업과 엔젤투자자, 금융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입장료는 대학생 및 성인 8000원, 중고생 6000원, 초등생 및 유아 4000원이며 36개월 미만의 영아는 확인서류를 지참할 경우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www.characterfai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국내 캐릭터 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중소 캐릭터 기업들의 실질적인 계약 성과가 이번 행사의 목표”라며 “여기에 온 국민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축제 요소를 가미해 비즈니스와 놀이가 융합된 세계 최대의 캐릭터 축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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