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지구 입대아파트 내에 마련…83명 정원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8일 이상영 덕양구청장을 비롯해 보육시설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립솔빛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개원식은 시립어린이집 추진경과 보고 후 기념사 등 기념식을 하고 어린이집 내부 시설을 순회하는 등 많은 주민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상영 구청장은 “시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공적보육 서비스 환경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원한 고양시립솔빛어린이집은 한국토지공사(LH)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삼송지구 임대아파트 건축 시 16단지 내 보육시설을 신축해 고양시에 무상 임차한 것이다.
어린이집 정원은 83명으로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시설 환경을 위해 시비 1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내부 구조 변경공사와 기자재구입을 마치고 18일 개원하게 됐다.
한편, 고양시는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42개소를 운영 중이며 올해 안에 48개소로 확대, 지속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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