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애니, 한국과 미국이 같이 만들어요"
'이치비치 스쿨하우스' 한미 공동제작 추진 유아 콘텐츠 거장 '켄 바이즐먼' 제작 참여

"'itsy bitsy Schoolhouse'는 한국 문화와 미국 문화의 장점을 살려 아이들만의 순수한 눈으로 사랑과 세상을 알아가는 작품이 될 것입니다."
텔레토비, 토마스와 친구들 등 유명 작품들을 전 세계에 꺼내보인 유아 콘텐츠의 세계적인 거장 켄 바이즐먼(Kenn Viselman)은 22일 오후 (주)제이엠애니메이션이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CGV 청담시네시티에서 개최한 TV 시리즈 'itsy bitsy Schoolhouse' 제작발표회에서 한국·미국 동시상영을 목표로 한 이번 애니메이션에 대한 큰 자신감을 내비쳤다.
켄은 "미국에서 있었던 911테러 당시 뉴욕 아이들은 굉장히 많은 휴유증을 겪었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911 사건 이후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더 이상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었다. 이러한 상황과 배경을 염두해 이번 애니메이션의 원작을 집필하게 됐다"며 "그간 성공적인 어린이 작품을 만들 수 있었던 이유는 이렇게 주변 환경에 매우 많은 신경을 쓰고,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켄은 “아이들에게 이 책의 이야기를 빨리 전해주고 싶어, 직접 출판 작업을 해 10만 부를 찍어냈고, 한 달 만에 완판이 됐다. 더 이상 추가 집필을 하지는 않겠지만, 이 책에 관한 목표(애니메이션 제작 등)는 계속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이치비치 스쿨하우스는 숫자, 색깔, 이동수단, 세계 여러 국가 등을 비롯해 동양철학의 일면까지 담고 있다. 후반에는 주인공 써니터니가 마음속에 있는 진정한 무언가를 찾아 떠나는 여정이 그려진다"고 전했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제이엠애니메이션이 야심차게 준비한 새로운 개념의 글로벌 콘텐츠 'itsy bitsy Schoolhouse'의 제작 과정과 캐릭터, 사업 가치 등을 업계 관계자와 언론인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자리로, 파트너사인 국내 프리미엄 육아용품 기업 (주)앤빌과 영어교육 콘텐츠 기업 (주)이퓨쳐의 공동투자로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켄 바이즐먼을 비롯해 정미 제이엠애니메이션 대표, 정인수 앤빌 대표이사, 황경호 이퓨쳐 대표이사, 김신식 감독 등 1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itsy bitsy Schoolhouse'이 관련 업계에 불러 일으킬 긍정적인 파장을 확신했다.
제작을 맡은 제이엠애니메이션은 탄탄한 기획력과 풍부한 제작경험을 가진 글로벌 콘텐츠 전문기업으로 현재 '쥬로링 동물탐정', '꼬마기차 추추', '엄마는 열한살' 등 다양한 유아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일본의 메이저 제작사와의 프리 프로덕션을 통해 기획·제작능력을 입증해 왔으며, 유수의 수상경력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또한 우수한 콘텐츠의 국내외 판매·배급 및 라이선싱 사업 역시 활발히 전개하며 애니메이션 업계의 입지를 탄탄히 굳히고 있다.
제이엠애니메이션이 새롭게 기획한 애니메이션 'itsy bitsy Schoolhouse'(한국제목 미정)은 5세 이하 유아를 대상으로 한 에듀테인먼트 TV 시리즈로, 오는 2016년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상영된다. 특히 한미 동시상영 애니메이션은 한국 최초로 시도되는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특히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영국의 '꼬꼬마 텔레토비'와 '토마스와 친구들'을 전세계 아이들에게 선물한 유아 콘텐츠 마케터이자 프로듀서인 '켄 바이즐먼'이 이번 작품을 집필하고 제작에 참여한다는 것이다. 전 세계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그는 텔레토비와 토마스 등의 캐릭터로 무려 2조원 이상을 매출을 기록한 뒤에도 '꼬마동물병원'(Li'l Pets Hospital), '나의 특별한 선물시리즈'(I Love You Bunches) 작품과 관련 인형, 그림책, 완구제품을 내놓으며 유아 콘텐츠 시장의 큰손으로 불리고 있다. 켄은 이번 작품을 통해 텔레토비보다 교육적이고 토마스 기차보다 재밌는 유아 프로그램으로 한국과 미국 어린이들에게 최상의 선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tsy bitsy Schoolhouse'는 '홈스쿨링'이라는 독특한 주제를 담고 있다. 홈스쿨링을 하는 주인공 '써니터니'가 친구들과 놀면서 공부하는 모습이 매회의 이야기를 이어 나간다.
특히 써니터니의 친구이자 고양이와 강아지를 합친 캐릭터인 '루루'가 매회 말썽을 부리는데, 써니터니가 이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고스란히 비춰진다. 아울러 칠판 모양의 캐릭터 '로보'가 써니터니에게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것들을 설명해주고, 세상의 모든 책을 품고 있는 '스토리 부'가 따뜻한 음성으로 지혜를 들려준다. 세 쌍둥이 '디들', '대들', '두들'은 각각 그림, 음악, 춤을 통해 써니터니가 이해하지 못하는 개념을 설명해준다.
아이들이 급변하는 주변 환경을 이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내는 기초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목표이므로, 매회 주제를 춤·노래·스토리 등으로 다양하게 변주하면서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itsy bitsy Schoolhouse'의 첫 시리즈는 2015년 한국에서 먼저 만날 수 있으며 30분 에피소드 40화로 구성된다.
김신식 감독은 “이치비치 스쿨하우스에 등장하는 스쿨하우스는 동양과 서양이 조화된 곳에 있는데, 이는 세계의 모든 아이들이 다같이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또 켄이 추구하는 대로 동양과 서양 여러 가지 문화가 한데 섞이는, 글로벌하면서도 각 나라의 색깔이 잇는 내용을 녹여 낼 것”이라며 “앞으로 이치비치 스쿨하우스의 캐릭터 인형은 각 나라 어린이들이 가슴에 안고 다닐 인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파트너사인 앤빌 정인수 대표는 “그간 유모차, 카시트 등 다양한 육아 제품을 론칭했지만, 이제는 국내를 넘어 세계 유아 콘텐츠 시장으로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때 제이앰애니메이션이 만든 여러 작품들을 보면서 가능성을 보게 됐고, 켄의 집중도와 카리스마, 신념을 믿게 됐다”며 “단 하나 믿고 있는 것은 이번 애니메이션을 통해 모바일, 인터넷이 넘치는 이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바른 것을 심어주고, (앤빌은) 하이 퀼리티 제품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켄이 의도 하는 그대로 순수한 작품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기사제보 & 보도자료 [email protected]】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email protected]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