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영유아기 발달은 오감 신체발달을 말한다면 아동기에는 정서적, 사회공감각적 발달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학령기 또래 관계나 학교생활 적응, 학습을 동시에 진행해야하는 과도기에는 아이들의 발달 상태를 종합적으로 잘 살펴보는 것이 좋다.
최근 미취학 아동에게 육체적, 정서적 발달이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오감각적 놀이치료법이 각광을 받고 있다. 바로 감각통합치료.
은평 허그맘에서는 미취학 아동기 아이들을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 4가지를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감각통합치료와 인지학습치료, 언어사회성 그룹치료, 사회성 훈련 프로그램이 그것이다.
감각통합치료의 경우 감각, 촉각에 무디거나 발달이 지연된 아동, 대소근육 운동발달이 필요한 아이들 혹은 과잉행동이나 산만함으로 에너지 분출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운동협응능력, 감각발달, 자아 존중감 향상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인지학습치료의 경우 아동의 인지발달 수준을 확인하고 발달에 장애가 되는 요소, 집중력, 지각, 사고, 창의력 등 자발적으로 형성시킬 수 있도록 학습요소를 더했다.
언어사회성 그룹프로그램의 경우 언어발달이 또래에 지연됐거나 활발한 소통방법을 목적으로 집단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사회성 훈련 프로그램은 학교적응반으로 미취학 아동들에게 학교적응과 또래 관계형성 훈련을 통해 아이들이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규칙, 관계, 상황별 문제해결능력 등을 훈련한다.
감각통합치료 및 미취학 자녀 사회성 훈련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허그맘 은평센터(02-389-9280)으로 하면 된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기사제보 & 보도자료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