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 졸업작품, 3D 애니메이션 '할아버지'
'TBS DigiCon6 Awards' 한국 지역 예선 최우수상 수상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애니메이션스쿨 3학년 학생들의 졸업작품 ‘할아버지(김민우 외)’가 ‘제16회 TBS DigiCon6 Awards’에서 한국 지역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 지역예선은 지난 6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공모해 4편의 우수상을 시상했다. 이중 1위인 최우수상이 ‘할아버지’며, 이는 작년 한국 지역예선의 최우수상 ‘알레그로’에 이어 2년 연속 청강대 애니메이션스쿨 학생들이 수상한 것이다.
TBS가 주최하는 ‘TBS DigiCon6 Awards’는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 10개국이 참여하는 단편영상 콘테스트다.
디지털 시대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각 국가별 지역 예선에서 4편을 선정해 시상하고, 이 작품들로 결선에서 금상 2편, 은상 3편, 특별상 2편 등 총 7편을 시상한다.
수상작은 일본에서 개최되는 ‘TBS DigiCon6 Awards’의 결선대회에 참가한다. 이는 11월 15일에 동경시내 마루노이치(Marunouchi) 빌딩 홀에서 열리며 Golden Prize 1작품에 상금 50만 엔, Festival Prize 1작품에 상금 30만 엔 등이 수여된다.
결선대회에 참가한 우리나라의 작품으로는 제13회에 ‘DART’, 14회에 ‘BURP’등이 은상을 시상하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위상을 드높인 바 있다.
올해 예선의 최우수작 ‘할아버지’는 뛰어난 작품성과 영상미로 결선대회에서도 수상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작품은 9분 50초 분량의 HD 3D애니메이션으로, 할머니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할아버지는 할머니가 남겨 둔 메모로 어렵게 생활을 해나가던 중 옷장에서 할머니와 추억이 가득한 옷에서 메모를 발견하면서 변해가는 할아버지의 모습을 담은 내용이다.
청강대 애니메이션스쿨 관계자는 “졸업작품에 만전을 기한 학생들이 한국 지역예선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기쁘다. 남은 결선에도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뛰어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교육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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