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어린이공원 놀이터 모래 소독
36곳 대상 9월 하순부터 이달 말까지 실시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는 어린이공원에 설치된 놀이터 36곳을 대상으로 모래 소독을 실시하고 일부 모래를 교체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원에 설치된 놀이터의 바닥에는 대부분 모래가 깔려 있으며, 일부 놀이터는 탄성재로 포장돼 있다. 모래사장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으나, 동물의 배설물로 인한 기생충 감염을 우려하기도 한다. 또 유리 등의 이물질로 상처를 입기도 하고 바닥이 다져져 모래가 딱딱해질 경우 넘어졌을 때 다칠 수도 있다.
이에 일산동구는 지난 9월 하순부터 이달 말까지 2차 모래 소독을 실시했다. 또 모래가 너무 가늘어 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놀이터에는 모래를 교체하고 모래가 부족한 곳은 보충해 줬다. 아울러 애완동물의 배설물과 유리, 나무조각, 낙엽 등의 이물질을 선별해 말끔하게 제거했다.
한편, 일산동구는 연간 두 차례 모래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모래를 뒤집어 일광소독도 병행하고 있다. 1차 모래 소독은 지난 4~5월에 실시한 바 있다.
강규선 일산동구 환경녹지과 녹지관리팀장은 “모래 소독, 기생충 검사 등 놀이터를 철저히 관리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놀 수 있는 안전 1등급 놀이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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