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 행복·부모 안심하는 가정어린이집 될터"
"영아 행복·부모 안심하는 가정어린이집 될터"
  • 오진영 기자
  • 승인 2014.11.14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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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총연합회, 12일 '영아전문 가정어린이집 비전선포식'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개회사를 하는 박춘자 가정분과위원장.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개회사를 하는 박춘자 가정분과위원장.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가정분과위원회(위원장 박춘자)는 12일 낮 12시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4 대한민국 영아전문 가정어린이집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합회 관계자는 “가정보육인 스스로 영아보육의 전문인으로 거듭나기로 다짐하는 행사인 동시에 더 나아가 능동적으로 영아보육정책의 대안을 제시하고, 최근 진행 중인 유보통합과 관련한 바람직한 통합영아보육의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0~2세 영아들을 보육하고 있는 가정어린이집 원장, 교사 및 어린이집 학부모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에 이어 1부 순서로 보육교직원을 위한 근관절질환 예방 운동 프로그램 시연 및 문화행사가 열렸고, 보육교직원과 학부모가 참가한 가정어린이집 체험수기공모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보육공무원 표창 수여가 있었다. 2부 순서로 가정어린이집 5대 실천행동강령 낭독과 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영아보육 비전선언 선포식이 열렸다.

 

행사를 주최한 박춘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가정분과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 영아보육을 책임지고 있는 가정어린이집은 국가수준의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을 실천하고 있으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영아보육의 적합한 발달적 특성을 고려한, 부모가 신뢰하는 최적의 보육기관으로서 보육교직원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가정어린이집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1등 대표 영아전문보육기관으로서의 가정어린이집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춘대 송파구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영아전문 가정어린이집 비전선포식을 송파에서 개최하게 됨을 축하드리며, 보육료가 지난 4년간 동결 된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보육료 현실화 및 영아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 등 여러분들이 추구하는 상황이 절대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석현 국회 부의장은 축사에서 “오늘 비전선포식을 통해 가정보육교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업무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사의 행복이 영유아의 행복”임을 강조했다.

 

정광진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을 건의하고 간담회 등을 개최해 회원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이석현 새정치민주연합 국회 부의장,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 류지영 새누리당 국회의원, 남윤인순 새정치민주연합 보건복지위원, 전재진 새정치민주연합 보육복지위원장, 임춘대 송파구의회 의장, 형난옥 유아림 대표, 최훈 꼬망세미디어 대표, 김일옥 삼육대학교 간호학교 교수, 유구종 강릉원주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정광진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 이중규 전남어린이집연합회장, 이영숙 경남어린이집연합회장, 권혁남 부산어린이집연합회장, 변용만 경기도지부 회장, 조성열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사무처장, 조윤정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부장 등 내빈이 참석해 보육교직원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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