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0일 오후 6시 30분부터 90분 동안 종로구청 한우리홀에서 ‘세로토닌 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교육은 ‘자기 조절력,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주제로 영유아 자녀에 대해 부모의 역할과 올바른 양육법을 알려줌으로써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해지자는 취지로 실시하게 됐다.
종로구 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및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 이시형 박사가 진행한다.
이시형 박사가 강조하는 ‘자기조절력’이란 아이의 지성과 감성이 조화를 이룬 인간력이 튼튼한 사람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최우선적인 요건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종로구 여성가족과(02-2148-2305)로 하면 된다.
또한 종로구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종로구청 다목적실에서 네 번에 걸쳐 ‘2014 부모교육 콘서트’를 실시한다. 이는 다양한 소통방법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행복한 관계를 형성하고, 자녀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 코칭 부모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 교육은 ▲1회 24일 ▲2회 25일 ▲3회 27일 ▲4회 28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1부는 주제별 특강으로 2부는 주제별 문답식 교육콘서트로 이뤄진다.
강연 내용은 1회에는 ‘공부는 시스템이다’를 주제로 1등급 아이들의 공부 비법을 통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자녀가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부모 코칭에 대해 강의 후 학습코칭 교육콘서트를 진행한다.
2회에는 ‘기적의 수학학습법’을 주제로 수학공부 코칭법 강의 후 수학학습법에 대해 교육콘서트를 진행한다. 3회에는 ‘Hi-5 시험전략’을 주제로 성적을 올리는 시험대비 5가지 필승 전략에 대한 강의 후 시험전략에 대해 교육콘서트를 진행한다.
4회에는 ‘좌우뇌 학습법’을 주제로 자녀와 부모의 좌우뇌 성향을 분석해 아이와의 소통법과 상황대처법에 대한 강의 후 두뇌코칭 및 부부코칭에 대해 교육콘서트를 진행한다.
종로구 거주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신청대상은 유·초·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종로구 거주 학부모이며, 신청방법은 구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 또는 전화·방문·팩스 신청 모두 가능하다.
신청방법 및 교육내용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종로구 교육지원과(02-2148-1982)로 하면 된다.
수강료는 총 12만 원 중 10만 원을 구에서 지원하고, 수강자는 2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아이를 키우다보면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점차 부모의 올바른 역할이 강조되는 현실적 요구에 맞춰 이러한 교육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 자녀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종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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