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명 정원으로 리모델링공사 후 오픈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11일 고양시립대화소망어린이집을 개원해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해 보육시설 관계자, 학부모, 지역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개원한 고양시립대화소망어린이집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일산서구 대화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시 복지시설 복합화의 일환으로 노인복지시설과 함께 건립됐다.
고양시립대화소망어린이집 정원은 75명으로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시설 환경을 위해 시비 1억 400만 원을 들여 어린이집 내부 리모델링공사와 기자재구입을 마치고 지난 9월 1일 개원하게 됐다.
행사는 축하테이프 커팅 후 시립어린이집 내부시설을 순회하고 추진경과 보고, 최성 고양시장보이며 학부모와 주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최성 고양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고양시립대화소망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하며 고양시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며 “2010년 36개소였던 국공립어린이집이 2014년도 47개소로 확대돼 공적보육서비스를 확충했다. 앞으로는 민간·가정어린이집과 상생할 수 있도록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시 면밀히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에는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46개소가 운영 중이며 이달 중 원흥지구 도래울 1단지에 1개소가 개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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