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장난감 은행', 모두가 행복한 육아 산실
올해 이용자 5만 9천명, 일 평균 5백여명 찾아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경남 진주시는 시민중심의 새로운 복지모델인 다함께 잘사는 ‘좋은 세상’,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아이가 즐거운 ‘장난감은행’, 공부가 재미있는 ‘진주아카데미’를 진주시만의 4대 복지시책으로 추진해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진주시에 따르면, 4대 복지시책은 복지확대에 따르는 재원조달의 고민을 해소하는 현실적인 해답을 제시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를 추진함으로써 공공예산을 절약하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어 정부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
특히 아이가 즐거운 ‘장난감 은행’은 부모들의 장난감 구입에 따른 막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공간 마련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신나고 즐겁게 뛰어놀며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기회와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장난감 은행’은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해 불필요한 것은 구매하지 않아 구매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고가의 장난감을 이용해 보고 싶은 서민들에게도 비용부담 경감을 가져주는 서민복지인 셈.
‘장난감 은행’은 장난감만 빌려가는 곳이 아니라 아이들은 부모의 보호 안에서 또래와 놀며 사회성을 기르고 정서적 편안함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전인교육의 놀이터 역할과 엄마들에게는 소통공간과 정보제공이 되어 보육을 함께해 나가는 곳이다.
10월말 기준 77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올해 들어 영유아 및 가족 이용자가 5만 900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일일 평균 500여명이 장난감은행을 즐겨 찾고 있다.
현재 은하수동산, 무지개동산, 시청 장난감은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혁신도시 내 충무공동주민센터 장난감은행이 올해 말 개소를 앞두고 있다.
내년에는 4개 은행을 각각 전래놀이터, 가족놀이터, 역할놀이터, 과학놀이터로 특색 있고 새롭게 단장해 다양한 주제로 운영해 장난감은행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장난감은행은 앞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복지공간으로 진주지역 영유아들을 위한 큰 울타리 역할을 해 나갈 것이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육아의 산실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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