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5세 공통과정, 부모들 선택권 넓어졌다”
[인터뷰]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임장혁 사무총장

정부가 2012년 3월부터 시행할 예정인 만 5세 공통과정 정책에 대해 유치원 측은 어떤 입장을 갖고 있을까? 이 궁금증을 풀기 위해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1동에 위치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사무실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임장혁 사무총장과 만났다.
우선 임 총장은 “만 5세에 대해 모두 같은 공통의 과정을 가르치기 때문에 학부모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사이에서의 고민할 필요 없게 돼 선택권이 넓어졌다”고 만 5세 공통과정의 의미를 전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측은 지난 5월 25일 주요 일간지에 정부의 ‘만 5세 무상교육 확대 및 공통과정 적용’ 발표에 대한 성명서를 광고로 낸 바 있다. 이 성명서에는 ▲유치원 취원 연령 낮추기 ▲만 4세 이하 유치원 원아에 대한 지원 확대 ▲현실에 맞는 무상교육비 지원 ▲효율적 국가 예산 집행 ▲만 5세 공통과정, 만 3~4세 교육과정과 연계 등의 내용이 담겼다.
기자가 이 성명서에 대해 언급하자, 임 총장은 “만 5세 공통과정을 통해 만 5세 아동들을 소득 수준의 관계없이 모든 아동에 공통과정을 적용한다면, 만 5세 공통과정과 연계해 추후 만 3, 4세로 지원 대상을 점차 넓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 총장은 정부가 만 5세 공통과정을 통해 우리나라 만 5세의 교육과 보육을 100% 지원한다고 해도 이는 100% 지원이 아니라고 분석했다. “사립유치원의 경우 교육비가 차등적이고 제각각이기 때문에 국가에서 20~30만 원을 지원해도 학부모가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또 생기기 마련이다. 이 부분에 있어서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임 총장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4만 여명의 만 5세에 대한 지원도 효율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지 않은 만 5세에 대한 지원 대책으로 일부 지역에서 공립 유치원 신·증설 계획을 발표했는데, 저출산 문제 등으로 인해 기존의 공·사립 유치원의 유아교실이 남고 있다. 설립 예정 지역의 유아 수와 공·사립 유치원 유휴교실 등 수용여건을 감안해서 수용계획을 수립해 국가 예산 낭비가 되지 않도록 효율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임 총장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입장을 떠나서 학부모의 입장에서 만 5세 공통과정을 바라보면 만 5세에 대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장점을 합친 질 높은 교육을 만 5세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은 환영할 일이다. 향후 공통과정의 지원 연령, 금액 등이 차츰 더 확대되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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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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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쥬2011.07.03 23:21
말로만 하는
지원이 아닌,, 현실적으로 와닿고 직접 느끼는 지원이
재*맘2011.06.30 12:32
기대할께요~~~!
앞으로 더욱 더욱 더욱 더욱 좋아지길
민**이2011.06.30 09:10
지원팍팍해주는 한국이 되면
지원많이해주
바***다2011.06.29 16:18
좋은 제도는 빨리 많이..
직장맘으로서 정말 환영하는 제도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