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습관 만들기 중요해"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겨울방학을 앞둔 지금 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는 바로 우리 아이 ‘공부’다. 겨울방학은 새 학년을 준비하는 시기로 여름방학에 비해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교육열은 세계에서 손가락에 꼽을 만큼 뜨겁고, 그만큼 온갖 교육 정보가 넘쳐나고 방학이 되면 학부모들은 잘 가르친다는 학원 및 특강을 찾아 동분서주한다.
하지만 ‘목적 없는 공부는 기억에 해가 될 뿐이며 머릿속에 들어온 어떤 것도 간직하지 못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단순히 해야 하니까, 남들이 하니까 따라서 하는 공부 즉, 아이가 스스로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일반적으로 아이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어떤 아이들은 문제를 쓱 한번 읽고 정확히 답을 맞춰내는가 하면 어떤 아이는 같은 글을 여러 번 읽고도 뭘 묻는지 파악조차 못한 채 쩔쩔매기도 하는데 이러한 아이들이 모두 한 공간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단순히 남들이 하니까 따라서 하다 보니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지 못한 채 그냥 시간을 소비하고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자녀의 공부 성향을 파악하지 않은 채 무조건 잘 가르치는 학원에 아이를 보내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부모가 시킨다고 해서 부모가 원하는 방향으로 아이의 성적을 만들 수는 없다. 단적으로 말해 아이에게 기본적인 공부습관이 없는데 억지로 공부습관을 만들어주면 아이는 오히려 더 공부에 흥미를 잃어 오히려 공부를 하지 않게 된다.
MLST(학습전략검사) 개발자인 박동혁(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허그맘 원장, 아주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원장에 따르면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좋은 학원, 좋은 선생님을 만나게 해주면 공부를 잘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큰 착각”이라며 “아이들에게 공부를 시킬 때는 먼저 아이의 학습문제점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공부방법을 설정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아동심리상담센터 허그맘에서는 학생들이 사교육을 시작하기 전, 배운 것을 충분히 습득하고 소화할 수 있는 바탕이 돼 있는지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파악하기 위해서 MLST(학습전략검사)검사를 도입했다.
박동혁 원장이 개발한 MLST(학습전략검사) 검사는 초등학교 4학년 이후에도 공부의 의지가 부족하거나 투자한 만큼 학업성과가 부족한 경우, 학습 전략 중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를 알아볼 수 있는 검사다.
박동혁 원장은 “일반적으로 아이들은 공부를 하고 싶지만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몰라서 공부를 못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이 시기 매일 일정하게 공부 시간을 정해 놓고 해야 할 일을 정리해서 한 가지씩 차례대로 끝내는 연습 즉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 주면 아이들은 공부에 재미를 느끼고 스스로 공부하면서 성적 향상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공부를 못하면 강압적으로 다그치면서 아이들에게 공부를 강요한다. 하지만 이렇게 부모의 꾸중이 늘어나면 아이들은 금방 포기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부모들은 아이가 어떤 지식을 습득하고 배울 때는 더 잘하기를 강요하기 보다는 아이 스스로 할 때 까지 기다려주고, 아이가 좋은 공부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아이의 생활 전반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한편, 아동심리상담센터 허그맘에서는 학업문제로 고민하는 학생들 대부분이 심리적인 문제와 자기주도학습 습관이 제대로 형성돼 있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해 힐링스쿨을 개설했다.
힐링스쿨 및 MLST 단체검사 문의는 힐링스쿨 공식 홈페이지 또는 허그맘(www.hugmom.co.kr)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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