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동육아에 최대 4000만원 지원
내달 25일까지 육아공동체 10여 곳 신규 모집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올해 마을주민이 함께 아이를 키우고 돌보는 육아공동체 30여 곳에 한 곳당 최대 4000만 원, 총 4억 82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사업 분야는 ▲공동육아(함께 돌봄, 품앗이 돌봄) ▲동네 육아사랑방 운영 ▲아이들의 정서 함양, 건강증진 등을 위한 프로그램 활동 ▲빈곤, 다문화, 조손 등의 돌봄 계층을 위한 부모역할 및 지원 활동 ▲마을어르신과 함께하는 전래놀이·예절배우기 등 공동육아 사업이다.
시 소재의 공동육아 사업을 운영하거나 희망하는 주민자조모임(주민 3인 이상 연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31개 육아공동체에 5억 2800만원을 지원했다. 이 중 23곳은 다음달초 사업 평가결과와 올해 사업계획서 심사를 거쳐 재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올해는 10여 곳을 신규 지원한다. 공모로 선정하는 신규 지원대상 공동육아 공동체는 1년간 운영 후 재지원 심사를 해 최대 3년까지 지원한다. 공모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maeul.org)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 희망자 및 공동육아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위해 다음달 2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공동육아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선정심사위원회가 접수된 사업제안서를 평가해 3월 지원대상과 지원 금액을 최종 결정한다. 지원금액은 공동체별 연 300만~4000만 원이고 활동비, 업무진행비, 발달·체험 프로그램 등 사업운영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지난 3년간의 사업성과를 기반으로 공동육아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예산지원 외에도 지역 내 유휴 공간 활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02-385-264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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