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14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5일 오전 10시(유아, 초등)와 오후 2시(중등) 두 차례로 나누어 서울교육연수원 우면관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1600여 명의 업무담당교사 및 관계자가 참석하는 이번 성과보고회는 교육복지특별지원학교 평가 결과와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에 대한 학생·학부모·교사의 만족도 분석결과를 공유한다. 아울러 각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우수프로그램 운영 사례 발표와 2015년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 기본계획과 사업 운영 안내도 있을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한 해 동안 약 319억원의 예산으로 유치원(146원), 초·중·고등학교(353교)의 교육소외학생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운영했다. 대상 학생의 프로그램 참여율은 초, 중, 고 각각 90%, 90%, 62%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은 초, 중, 고 각각 91%, 89%, 84%가, 학부모는 94%, 90%, 87%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대상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무단결석 비율을 조사한 결과 2013년 대비 2014년에는 초등학교 0.1% 중학교 0.7% 고등학교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의 질적 발전을 도모해 교육소외 학생들의 회복탄력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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