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임신 어렵게 만드는 냉증
다양한 원인 있기 때문에 정확한 검진 필요
[연재] 성영모 원장과 지혜로운 엄마되기
냉증은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몸의 말초혈관까지 잘 전달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때문에 추위를 느끼지 않을만한 온도에서도 지나칠 정도로 냉기를 느끼게 된다. 냉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데, 여성은 남성에 비해 외부 환경이나 각종 스트레스에 예민해 자율신경계의 작용과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냉증은 손과 발뿐만 아니라 난소에도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에 난소 기능의 저하를 초래할 수 있으며 생리불순, 불임 등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몸의 다른 부위에 비해 특히 손발이 차가운 수족냉증은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출산이나 폐경과 같은 호르몬의 변화가 원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추정되고 있다. 수족냉증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까지 차가워지는 증상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아랫배가 차가운 건 자연임신에 매우 해롭다. 자궁 내부의 온도가 낮아지면 자연스럽게 정자의 활동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한 수정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착상이 완전히 되지 않아 유산이 될 가능성도 높다. 난자와 정자가 수정되는 곳은 다른 부위보다 약 2도 정도 높아 정자가 난자를 찾아가게 되는 것인데, 하복부냉증이 발생하면 정자가 난자를 찾아갈 수 없어 수정이 불가능할 수도 있는 것이다.
냉증을 완화시키려면 기본적으로 찬 음식은 피해야 하며 음료나 과일 등도 되도록이면 차갑게 먹지 않도록 한다. 또 고칼로리 식품을 멀리하고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는 생선이나 식물성 지방을 주로 섭취하도록 한다. 가벼운 운동과 반신욕, 족욕 등은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데 도움을 주므로 하루 30분 이상 주 3회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몸을 꽉 조이는 의류는 피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에는 심신을 이완시키기 위한 심호흡 또는 복식호흡을 하여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도록 한다.
손발이 차갑다고 해서 모두가 수족냉증은 아니며 냉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만약 임신을 계획중인 여성 냉증환자일 경우에는 정확한 검진을 통해 원인이 되는 질환에 대한 치료가 선행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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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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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2011.08.27 08:35
아이를낳고
아이를 낳고서 예전 말들이 생각나더라구요
항상 따
바***다2011.08.26 16:09
몸이 따뜻해야...
어른들 말씀을 생각해보면 정말 틀린말이 없어요..
저는 습관이라 여름에도 배에는 이불을 꼭 덮고 자는데요 요즘 티셔츠가 짧고 반바지도 짧은데다 냉방이 잘 되
채*맘2011.08.26 16:01
저두걱정이네요
손발차거든요~~~ㅠ
아랫배도 만져보면 차고 ㅜㅜ
그래두 다행히 우리공
신*루2011.08.26 06:42
중요한것 같아요
저두 어릴적 손발이 차가웠었는
세***망2011.08.25 23:39
저도 첫애 임신전에...
배가 많이 차서 임신이 걱정된다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래
수*이2011.08.25 22:32
아~
정말 그렇군요~
생각해보니 손발 차갑고 그런 친구도 아직 아이가 안생
창***맘2011.08.25 13:01
왜 어른들이
여자는 배를 따뜻하게 해 야 한다고 했는지 이제 알겠네요...
배가 항상 차가웠던 저....
첫애를 두고 십년만에 아이를 가지고 낳았으니.. 지나친 이유가 있었군요....
그것도 갑자기 어른들 말이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