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글라스데코
내가 색칠해서 완성하는 액세서리 미술놀이
[연재] A부터 Z까지 오감자극 엄마표 홈스쿨이야기
요즘에는 글라스데코라는 것이 있는데 투명한 소품에 바로 매니큐어처럼 색칠을 해서 30분 정도 건조시켜서 완성품으로 사용하는 나만의 소품이다. 휴대폰고리, 열쇠고리 등 다양하게 사용도 할 수 있고 또 스티커 형태로 만들어 원하는 가구나, 유리창 등에 붙여서 꾸밀 수도 있다.
얼마 전부터 생활용품점에서 글라스데코라는 것에 관심을 보여서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를 생각하며 사주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다. 무척 집중해서 잘하고 정교하게 색칠도 잘한다. 섬세하게 색칠을 하는데 물감이 옆으로 나와서 색칠이 어려울 수도 있는데 선 안에 정교하게 색칠하는 모습이 무척이나 대견스럽다.
글라스테코는 시중에 대형문구점이나 마트, 생활용품점에서 많이 팔고 있는데 요즘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미술 만들기 소품 중에 하나이다.
자신이 원하는 색을 선택해서 색칠하고 건조시킨 다음에 완성해서 사용하는 것이라 즉석에서 만들어서 소품으로 활용가치가 높기 때문에 아이들은 흥미를 보인다.
그리고 어떠한 것을 꾸미거나 색채에 관심을 많이 보이는 아이에게는 매우 흥미로운 만들기 주제가 아닐 수 없다.
아이는 색상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보이는데 숫자를 익히는 것은 살짝 어려울 때가 있지만 색상만큼은 정말 스펀지로 물을 빨아들이듯 익혀나간다.
아이의 성향을 볼 때는 수리적인 것보다는 언어나 미술 지능에 높은 성향을 보이는 것 같은데 최근에 심리공부를 하면서 배웠던 다중심리검사라는 것을 보면 아이마다 저마다 두드러지는 성향과 특색 있는 두뇌의 요소가 있는데 그것을 알아내는 것이 바로 다중심리이다.


아이의 성향을 존중하고 인정하면서 그것에 맞춰서 관심도를 높여가고 아이가 배우고 싶어하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독려해주면 무척이나 아이는 즐거워할 것이다. 아이의 성향, 적성을 배려하지 않고 무언가를 강압적으로 하게 한다면 아이는 어떠한 것을 할 때에 수동적으로 반응하고 힘들어 할 것이다.
아이가 좋아하는 글라스데코를 꾸미고 나니 아이의 성향이나 관심도에 대해서 좀더 엄마로서 가까이 다가감을 느낀다. 그리고 완성된 글라스데코는 예쁜 고리를 묶어서 가방에도 달아주고, 휴대폰에도 달아볼 것이다.
아이랑 함께 만들어서 더욱 의미 깊고 또한 아이에게 보람감을 느끼게 한 미술소품이었던 것 같다. “엄마 다음에도 또 만들자”라고 약속을 하고 다시 한 번 글라스데코를 도전해보기로 했다. 이번에는 스티커 형태의 글라스데코로 멋지게 유리벽을 장식해볼 계획이다.
*칼럼니스트 박수영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문화센터에서 프로그램 기획일을 하는 평생교육사로 근무했습니다. 아이 출산 후 육아맘으로 아이와 함께 놀이, 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민기자로 활동하고,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는,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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