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어린이를 위한 복합체험 문화기관인 서울상상나라는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2015년도 봄 학기 정기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봄 학기 정기프로그램은 크게 '제 7기 어린이요리학교', '제4기 영유아놀이학교'로 나눠지며, '어린이요리학교'는 현재 수강 신청을 받고 있고 '영유아놀이학교'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수강신청을 받는다.
먼저 5~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제7기 어린이요리학교'는 '동화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매주 한 편의 동화를 감상한 후 동화 속의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요리 재료를 오감으로 탐색하고, 한식과 중식, 식사류와 간식류 등 여러 종류의 음식을 만들면서 요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수업은 5~7세 어린이로 한 반에 12명이 정원이며, 매주 수·목요일, 그리고 금요일 오후와 토요일 오전반이 있다. 3월 4일부터 5월 2일까지 주 1회 수업으로 총 8주 동안 진행되며, 한국아이아띠 아동요리교육협회의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참가비는 서울상상나라 입장료, 재료비, 교재비 등을 모두 포함해 총 16만 원이다.
'제4기 영유아놀이학교'는 20개월~36개월 영유아와 성인을 대상으로 다음달 24일부터 6월 19일까지 총 12주 수업이 진행된다.
영유아놀이학교는 영유아와 엄마가 함께하는 언어, 미술, 음률, 체조 등의 활동을 통해 영유아의 신체, 사회, 정서, 언어, 인지 등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는 통합교육 프로그램이다.
20개월에서 27개월은 또래반, 28개월~36개월은 끼리반으로 편성해, 각반 12명씩 8학급이 운영된다. 수업은 화~금요일 오전 10시 20분과 11시 30분에 시작해 50분간 진행되며, 10년 이상 경험이 축적된 영유아 전문교사 2인이 기획과 진행을 도맡아 신뢰감을 더욱 높인다. 참가비는 총 12주 수업에 24만 원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상상나라 홈페이지(www.seoulchildrensmuseum.org)에서 25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상상나라의 정기프로그램은 탄탄한 기획과 경험이 풍부한 교사의 진행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님들의 반응이 매우 좋은 편"이라며 "봄 학기 정기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어린이대공원의 자연환경도 접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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