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중국으로 가는 하늘길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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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고은 기자
  • 승인 2015.02.23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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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허페이 등 중국 네 개 도시 신규 취항

【베이비뉴스 기자】


대한항공은 올 상반기 인천~허페이, 인천~난닝, 제주~구이양, 대구~선양 네 개 노선을 각각 신규 취항한다고 23일 밝혔다.


3월 30일 취항을 시작하는 허페이는 판관 포청천의 고향이다. ‘포공사’라는 포청천 기념관에서 포청천의 일대기와 송대의 화려한 복식문화를 감상할 수 있다. 중국의 4대 불교성지인 ‘구화산’과 수향마을 ‘삼하진’도 가까이에 있다.


허페이에서 육로로 3시간 거리에 있는 황산에서는 중국 대륙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인천~허페이 노선의 출발편(KE813)은 매주 월, 화, 목, 토, 일요일 오전 8시 30분 인천을 출발해 오전 10시 10분 허페이에 도착한다. 귀국편(KE814)은 오전 11시 10분 허페이를 출발해 오후 2시 40분 인천에 도착한다.


5월 11일부터 취항하는 난닝은 도시 전체가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가득한 ‘녹색의 도시’이다. 100만년 동안 진행된 카르스트 종유동굴 ‘이령암’과 울창한 수목으로 난닝의 허파라 불리는 ‘청수산’이 유명하다.

역시 5월 11일부터 취항하는 구이양은 골목골목 600년 역사의 향기를 지닌 ‘청암고진’ 전통마을과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황과수폭포’가 유명한 관광지다.


인천~난닝 노선은 월, 수, 금요일 오후 6시 55분 인천을 출발해 현지 밤 10시 50분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한다. 제주~구이양은 월, 수, 금요일 밤 9시 55분 제주를 출발해 익일 00시 45분 구이양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항한다.


6월 22일부터 운항예정인 대구~선양은 월, 목, 토요일 오전 10시 대구를 출발해 현지에 오전 11시 10분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한다.


승객 편의를 위해 인천~허페이, 인천~난닝, 대구~선양 노선 전 좌석에는 주문형 오디오비디오(AVOD)시스템이 장착된 B737-800 기종을 투입한다.


아울러 신규 취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월 30일까지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행 항공권을 구매하면 동남아노선 항공권, 한진관광 여행상품권 등을 추첨해 증정한다.


홈페이지를 방문한 스카이패스 회원을 대상으로 대한항공 중국 취항 노선 맞히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한진관광 여행상품권과 영화 예매권 등을 증정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대한항공의 중국 네 개 노선 신규 취항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요우커와 한국을 경유하는 환승객들은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스케줄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국내 항공사 중 중국 최다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로서의 명성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2010년부터 매년 ‘꿈의 도서실’이라는 이름으로 문화기반이 부족한 중국 농촌학교에 도서실을 만들어 기증하는 활동과 매년 중국 쿠부치사막을 찾아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하는 중국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실시 중이다. 대한항공은 2009년부터 6년 연속 ‘중국인이 사랑하는 최고의 외국항공사’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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